컬쳐쇼크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지하철 3호선입니다“에 썼던 내용을 어떤 커뮤니티에 그대로 옮겼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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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말씀하고자 하는 요지는 “어려운 용어를 쓰니 못알아 듣겠다” 라는 겁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컬쳐쇼크! 글을 읽을 사람들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평소 쓰던 대로 썼더니 저런 현상이 발생하네요. 저한텐 당연하지만 남들에겐 당연하지 않은것..알게 모르게 저도 e비즈니스 분야에 많이 물이 들었나 봅니다 ^^

그 동안 블로그에 주절주절 해놨던 글들도 어떤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외계어로 들릴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 지금 스타일의 고수냐 독자친화적 글쓰기로 전환이냐 고민하게 만드는군요 ^^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 소울커넥션의 벙개송

드렁큰타이거의 Tiger. JK와 DJ Shine이 왜 결별(?) 했는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좋은 힙합 블로그 발견했습니다. 좋은걸 알게 되면 나누는 것이 도리 ^^~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힙합리스너들 모두 고고싱~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듣게 된 소울커넥션의 벙개송
30분 가사 쓰고 30분 녹음했다고 합니다 -_-;; 어느분의 표현처럼

진짜 쩐다!

Maslo>
I Rap for life.
다른 무엇도 나를 대변할 수 없어
Mic 한자루로 족해. 가능한 우발적 Rhyme으로
상대을 제압했던 과거따위는 잊혀 버려져
많은 시간들이 벌써 흘렀어 Man
우리 소울커넥션 한숨을 또 몰아내쉬어
불만이 꽉 찬 리스너 그들이 만족할만한 역할은
점차 사라져가는 가운데 바로 다음 Round
대표할 우리의 가능성이 무한대.

Jepp Blackman>
I got tha Mic, 비난과 현실에 비춰진 나
어두운 빛만이 나를 비추었어 Always Fight
허나, 새로운 기회가 나를 밝혔어(whut)
Soul Connection 기대나하쇼
그루비한 리듬은 계속 타겠어
U don’t Pass no,Man
펼치는 Rap Show
내 펜은 내 랩의 팬을 위해 페이스를 지켜
들뜨는 단 한명이 있어도
언제나 날 비춰

RiLoRD>
2007 그 따위로 바랬던 Heaven
절대로 꿈꿀 수 없는 내 mind는 매번
대체로 내세울수 없는 dynamite만
제조해내 But I’m now ready to fight
인생의 비지니스는 안정보단 스릴있게
때때로 여자를 다루는 것은 좀 까칠하게
하지만 내가 선택한 것들은 모두 가치있게
항상 너희들의 귓속엔 솔커가 같이할께

광요>
잠깐이나마 느꼈던 성취감은 제로
다시금 돌아간 원점, 행동보다 먼저 했던 걱정이
건져낸 거점을 번쩍 들어올려.
텅빈 공간 외롭게 홀로 핀 꽃은 더는 그만.
잘라내고 높이 올라선 곳의 달콤한 그라운드의
한 발의 무게를 감당해낼 만반의 준비로
바로 앞의 바람에 맞서가 숨찬 가슴과.

KeyReal>
When I Rhyme
난 괜한 말따위는 안해. 세상과 떨어진 후로
제각각 살아가다가 메말라가는 내 열정의 샘
날 아프게 잡아 젠장할..
왠만하면 그만두고 싶지만 또 자나깨나
날 잡아끄는 잔악한 이 Pen
그 어떤 Beat라도 가져와봐 난 안가릴께
살아갈 날이 꽤 많이 남은 내가 솔직함에
근접한 내 끈적한 이 흔적들을 남겨둘께

Blacknut>
종이위로 스케치 해놓은 가사로 니 목을 smashin
난 소매치기 마냥 니 mic를 잽싸게 쌔볐지
넌 번지수를 잘못 찾았지
당장 펜에서 손 떼던지 아님 내게서 좆되던지 멋대로 해 병신
여기 blacknut plus s.c. 우린 maximum 속도로 달리는 택시
무조건 받아버려 fuckin’ wack mc
뒈지기 싫으면 꺼져 눈 깜빡거리는 사이에 터져
뺑소니는 우리 culture watch your back mo fucker

Rhymics>
길었던 정적을 깨고, 기록된 전적을 새로 새기려 내던져 불태워.
이건 도전적인 태동의 모태. 점차 높게 더 위로 내 정점의 궤도에 설 때
점쳐둔대로 이룰 개선적인 행보 비롯돼.
가진건 젊음과 내 죽어도 무릎 안 꿇는 패기, 다짐, 도전들
감히 누구든 두려워 않곤 못 배길 Rhymics!! 2008년의 신예.
지쳐가는 이 씬에 기적같은 빛이 되리 huh~

노래와 가사의 원소스는 라이믹스님 블로그이지만 실제로 퍼오기는 꽃수염의 힙합이야기에서 퍼옴.

개인적으로는 KeyReal님과 Rhymics님의 랩이 특히 좋네요 ㅎㅎ

10월 30일 추가 포스팅 >>
계속 듣다 보니 Jepp Blackman도 귀에 착착 감기는군요~

지하철 3 호선 입니다

이동통신 3사가 90년대말에 공짜폰을 뿌려 현재의 거대한 수익사업을 만들어낸것을 따라하려는 걸까요?

KT가 Wibro 단말기를 공짜로 뿌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달간 사용요금이 공짜.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죠? ^^  낼름 받아두었습니다.

받아둔지 몇주 동안 안쓰고 있다가 오늘 처음 써봅니다.

현재 지하철 3호선 집에 가는길인데 매.우. 잘되네요.

‘언제나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상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집에 도착해서 추가 포스팅>

아..문제점이 있긴 하군요.
USB 모뎀을 쓰다 보니 전원이 추가적으로 소모됩니다.
안그래도 조루 배터리인데 ㅠ,.ㅠ
지금 노트북으로는 와이브로는 그림의 떡이로군요

Linkprice의 프리미엄링크

블로고스피어에 애드센스 광풍으로 인해 어차피 운영하는 블로그에 광고 달아놓고 용돈이라도 벌어보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아놓은 상태고 또한 공부하는 분야가 e비즈니스 쪽이다 보니 금전적, 학습적으로 관심이 많은데요, 그 동안은 개념만 알고 있다가 백문이 불여일견! 어제는 애드센스 이외의 다른 수익원으로서 링크프라이스에 가입해 보았습니다. 기존엔 웹사이트 운영자를 주로 대상으로 했지만 블로그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블로거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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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new service!라는 표시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링크프라이스라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방법들 가운데 프리미엄링크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전에 저도 생각했었던 개념이라 아쉬움이랄까 미련이랄까 ㅎㅎ ^^  프리미엄링크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링크프라이스에서 워낙 설명을 쉽게 해놓았으니 아래를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에디터에서 글 작성 후 “프리미엄링크 생성 버튼”만 누르면 OK!!!

  1. 글 내용 일부에 블록 지정 후 버튼을 클릭하면 블록 지정한 부분에 대해서만 적용 가능합니다.
  2. [프리미엄링크 생성] 작성하신 글의 단어 중에 광고 링크를 걸 수 있는 모든 단어를 팝업으로 보여줍니다.
  3. 팝업의 단어 중에 광고 링크를 걸고 싶은 단어를 선택 후 링크적용을 클릭하면 완성됩니다.
  4. 광고 링크가 걸린 본문을 복사(Ctrl+C) 또는 [전체선택복사]를 하여 원하는 블로그, 까페, 미니홈피 등에 게재합니다.
  5. 기능을 이용하여 배경색과 맞게 바탕 컬러 및 텍스트 컬러를 변경하실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중 2번이 핵심이죠. 저 아이디어는 같은 연구실에 있는 중국인 연구원들이 한자로 채팅하는 걸 보면서 생각했던거에요. 중국사람들은 영문으로 중국어 발음을 치면 그게 자동으로 한자로 변환되는 타이핑 방법을 쓰더라구요(주로 쓰는 두가지 타이핑 방법 중 하나). 타이핑 하는 도중에 자동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기술이 이미 존재한다면, 작성하는 글에 자동으로 광고가 붙지 못할 이유가 없겠다 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아래는 실제 작성 예를 캡쳐해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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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위의 글을 그대로 긁어다가 프리미엄링크 에디터에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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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프리미엄링크 생성 버튼을 누르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모든 단어를 보여주고 광고를 넣을 건지 설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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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모든 광고를 삽입하여 만들어진 텍스트의 모습입니다. 이제 이 글을 자신이 글을 쓰고자 하는 어떤 곳이던간에 복사해서 붙이면 되는 거죠. 물론 남의 게시판에 올리면 게시판 주인이 싫어할 것 같습니다. ^^

실제 사용해보니 처음에 제가 구상했었을때 생각못한 불편한 점 혹은 문제점들이 있는것 같아요. 위에 썼다시피 남의 게시판에 광고 링크를 사용하는 것도 조금 애매한 면이 있고(사실 안될 건 없다고 보지만 딴지 걸자면 걸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강퇴당한다거나 ㅎㅎ) 위 예시 화면을 보시다 시피 광고를 많이 넣을 수록 글이 지저분해지고, 실제 링크와 광고 링크간의 구별이 안된다는 점도 방문객들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링크될 단어와 광고주간의 매치도 적절하지 못한 것이 많아요.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죠.

물론, 제가 구상한것과 100% 똑같은 서비스는 아니기 때문에 위에 제가 갖고 있는 차이점(아주 작은 것이긴 하지만)을 적용하면 위에 언급한 것들이 좀 더 스므스~하게 해결되고 더 강력한 제휴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말로는 누가 못합니까 하하하 ^^

암튼 링크프라이스님들 재밋는 시스템 만들어주셔서 ㄳㄳ 잘 써보겠습니다. ^^

독서백편의자현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意自現)◈

[출전] 삼국지(三國誌) “위서(僞書)” ‘왕숙전(王肅傳)’의 주(注)

글을 백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나타난다는 뜻으로, 열심히 학문을 연마하다 보면 뜻하는 바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후한 헌제 때 동우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유달리 학문하기를 좋아하여 어느 곳을 가든지 항상 책을 곁에 끼고 다니면서 공부를 하였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어느새 헌제의 귀에 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헌제 역시 학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동우의 학자다운 면모에 반하여 그를 황문시랑으로 임명하고 경서를 가르치도록 했다. 동우의 명성이 서서히 알려지면서, 세간에는 그의 밑으로 들어와 제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동우는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해서 아무나 제자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그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먼저 책을 백 번 읽어라. 백 번 읽으면 그 의미를 저절로 알게 된다.” 그렇지만 어떤 이는 동우의 말을 이해하면서도 볼멘소리로 했다. “책을 백 번이나 읽을 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그러자 동우는 말했다.

“세 가지 여분을 갖고 해라.” “세 가지 여분이 무엇입니까?” “세 가지 여분이란 겨울, 밤, 비오는 때를 말한다.

겨울은 한 해의 여분이고, 밤을 한 날의 여분이며, 비오는 때는 한 때의 여분이다. 그러니 이 여분을 이용하여 학문에 정진하면 된다.”

지금은 비법이니 해법 혹은 왕도 등의 학습 방법론이 개발되어 독자들을 현혹하기조차 한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새삼 설득력 있게 들린다.

최동윤의 고사성어

출처: 야후 오픈사전

믿고 달리쟈

도서정가제 유감

오늘부로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오프라인서점과 온라인 서점은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데 어떻게 같은 상품을 취급한다는 이유로 가격 제제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의 다단계 유통망을 온라인에서 단단계로 만드니까 비용구조가 유리하고 그 유리해서 덜 드는 비용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해주겠다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와중에 과당경쟁이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만, 그러면 자연스럽게 오버한 애들은 시장에서 사라지고 결국 옥석들만 골라져서 안정화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동네 서점을 지켜 사람들 주변에 서점이 많은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좋은 의도가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싹 다 망했잖아요. 제도를 도입할 당시 이런 결과를 예측 하지 못했으니까 시행했겠지만, 도서정가제를 시행했어도 그리고 안했어도 똑같이 동네서점이 망할 거라면 차라리 소비자들이라도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게 좋았던거 아니냐는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부가할인을 제도적으로 더욱 제한하고 1년이란 기간도 18개월로 늘린다니요 어이는 어디갔나요? 쩝.. 아 짬뽕날라그래. 온라인 서점이 과점화 되니까 짜고치는거 아냐? 수익률 높이려고?

음..걍 할 얘긴 다했고..^^ 여기서 부턴 사족
사족1
지금으로 부터 3학기 전에 저희 교수님 학부 수업중 한 학기 동안 8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이 50여명이었죠. 그래서 저는 책 리스트를 들고 학교 앞 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저씨 저희가 8권을 읽어야 하거든요? 학생수는 50명이에요. 얼마나 싸게 해주실 수 있나요?” 그 당시 제 손에는 Yes24에서 뽑은 견적이 들려있었습니다. 그 당시 Yes24의 할인율은 25% (덤으로 주는 책을 제외하고 가격과 포인트만 감안했을때) 학교 앞 서점 아저씨는 15%이상은 어렵답니다. 그래서 협상은 결렬되고 학생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책을 샀을 겁니다.
사실 Yes24의 할인율이 25%로 나왔을때 이미 이건 안되는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도서 소매점 마진이 30%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는거죠. 뭐 400권 정도야 그렇게 까지 해서 귀찮게 팔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응?

사족2
여자친구가 있었던 시절 눈이 벌게 져가지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 어디 없나 찾아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책을 좋아했는데, 어느날 집에 돌아오는 전철에서 다들 망해서 나가는 동네서점이 대학로에 새로 생겼다, 한달에 한 번 연극도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친구랑 같이 갈 요량으로 기억해두었더랬습니다. 결국 같이 가진 못했지만, 혼자 가본 그 서점은 꽤나 새로웠습니다. 주인 취향대로 골라 놓은 듯 편향된 주제의 책들. 듣기 좋은 음악. 깔끔하고 가지런하게 정돈되었다기 보다 조금은 헝클어지고 어지러진듯한 매장 디스플레이. 꼽혀있는 책과 쌓여있는 책들. 헌책과 새책. 사람이 적었더라면 사진을 좀 찍어오고 싶었는데, 사람이 제법 있고 다들 책 고르고, 읽고 있는데 폰카 촬영음이 방해될까봐 찍어오질 못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동네 서점 하는 사람들은 그 서점에 가서 좀 보고와주세요. 가까이 있다면 자꾸 가게될 것 같은 서점이 있습니다. 대형서점과는 다른 분위기로 말이죠.(그래도 물론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의 장점에 대항하기엔 힘에 부치겠지만요)

결론: 새 도서정가제 뻘짓 덕에 책값만 비싸지겠다.

PS. 혹 다른 의견있으시거나 제가 미처 모르는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히 학습하겠습니다 ^^

2007 Asian Network for Quality

저희 과에(엄밀히 말하면 제가 입학하고자 하는 과에) 계신 교수님 중 한 분이 아시아 품질경영 학회장이시라 2007 Asian Network for Quality 행사 진행요원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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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사용된 노트북과 제 명찰

제가 쓰던 노트북이 행사 진행에 메인 컴퓨터로 사용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야구동영상이랑 이쁜이들 사진 지우느라 진땀 뺏다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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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렸던 인천 하야트 리젠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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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으면서 찍을 걸 그랬습니다 ㅎㅎ

스탭들은 노란색 잠바를 입고 일했는데, 호텔 옆에 E마트가 있어서 E마트 알바같다는 농담들을 하곤 했습니다. 하나 가져올까 생각도 했는데 노란색은 이제 소화하기 힘든 나이가 되버린 듯 해서 포기했습니다 ^^; 초등학생때는 노란색 상하의 체육복을 입고도 잘 돌아다녔답니다 ^^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음..딱 꼬집어 뭐가 좋았다고 말하긴 좀 어렵긴 하지만요 ^^ 다음번엔 논문 발표자로 참석하게 되길!!!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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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난지천 인조잔디구장서 축구 뛸 때, 예전에 쓰던 축구화를 신고 뛰었더니 발목이 좀 아퍼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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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뽕이 뽕뽕뽕 박힌 인조잔디 + 맨땅용 축구화 착한가격 39000원
득템!!!
동대문운동장 키카매장가서 샀는데, 키카 가기전에 우리동네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에 들어갔다가 가격표 보고 깨개갱. 키카는 젤 비싼게 10만원 아디다스는 손에 잡히는거 대부분 10만원 덜덜덜.

다치면 나만 손해라 양말이랑 정강이 보호대도 더불어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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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양말이랑 정강이 보호대는 처음 사봤는데 앗흥~ 설레는군요~

소감은 내일 써보고 올리던가 말던가 하겠습니다 ^^;

이곳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산들이 첩첩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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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들 사이에 사람들이 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바로

서울 ^^

어제 독서모임을 같이 하는 분들과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독바위역에서 시작한 산행이었는데, 집에서 10분거리에 이런 산을 두고 한번도 안와봤다는게 산한테 미안할 지경이더군요 ^^ 예전부터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잘 향유하고 살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대학로 위에 동숭동에 살때는 연극한번 못봤고, 서울에 27년을 살고 있으면서 아직 63빌딩도 못가봤고, 지금은 산 근처에 살면서 산에 가보지 않은 ^^

산에 올라가서 보니 서울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더군요. 아래에 있을땐 이렇게 많은 산들에 둘러쌓여있는지 모르고, 온통 빌딩숲만 보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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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산

디카를 들고 갈껄 하고 후회했습니다. 지금 폰카도 꽤나 좋지만 역시 디카는 디카 폰카는 폰카라 찍으면서도 아쉬운 점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산행중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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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비봉에 올라 순수비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사진에서는 저렇게 웃고 있지만 사실 죽을뻔 했다는…가벼운 산행으로 알고 평복에 등산화 아닌 운동화, 등산용품 하나도 없이 갔는데(사실 등산용품 같은건 집에 없다는 ^^) 비봉 오르는 길 중 어떤 부분은 암벽등반같은 부분이라 등산경험이과 등산화가 없이는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오늘 뉴스에 북한산에서 한 명이 30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던데, 제가 그 꼴이 날 뻔 했습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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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부리는(?) 친구 간지남. 왼편은 낭떨어지 덜덜덜

초행길이고 산도 별로 안타봤는데 꽤나 길고 위험한 코스를(산 많이 타보신 분들에게는 비봉이 뭐가 어렵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죽음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ㅎㅎ) 타서 좀 힘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그냥 휴식하러 간다 생각하고 짧게 어렵지 않은 코스를 종종 이용해야겠어요.
암튼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 내려오는 길에 파전과 잔치국수, 동동주 그리고 책 이야기로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