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 이용시 일반 명사 조심

PHP용 Dependency Injection 도구들 중 어떤게 더 인기있나를 알아보기 위해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서 비교를 해본 결과.  pimple 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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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단에 함께 제공되는 관련 검색어. 관련 검색어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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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ple 이 몰랐는데 (이 나이가 되도록 pimple 도 몰랐다니!) 찾아보니 여드름이라는 일반명사였던 것. 아무리 핫한 프로그래밍 분야 검색어라도 여드름을 이길 수 있는 녀석이 있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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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래서 카테고리를 프로그래밍으로 해서 다시 검색해보니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PHP DI 가 가장 검색량이 많고, 그 다음이 pimple.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서 비교할 때 비교대상 중 일반명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꼭 카테고리를 지정해서 확인하도록 합시다.

PS. Jeffery Way 횽님은 Laravel 을 제외하고는 pimple 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Modern PHP 워크샵

 

뭐랄까 시간을 압축하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은 코드골프… 뭐 잠깐 한 것 같은데 한 두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린다. 처음해봤는데 재밋었다. ㅋ http://www.phpgolf.org  근데 역시 나는 개발자로서는 한참 멀었구나 싶었다. ㅋㅋ 내꺼 인듯 내꺼 아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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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기 전 코딩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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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도 코딩 놀이.. 머리를 맞대어 결국 sorting 문제 세계 8위까지 올려놓은 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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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술들! 에비스 맥주는 일본에서 최초로 독일식 공법을 사용하여 만든 맥주인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한국에는 수입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매번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서 드신다고! 안동소주는 뭐 다들 아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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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먹으면 !@#$!@^ 라고 한다. 후후후.

남정네 8명이서 나름 건전하게 재밋게 놀다 왔다 ㅎㅎㅎ 워크샵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PHP와 관련해 배운 것도 많았고, 멤버십도 두둑해졌다. 다음번에도 기대가 된다.

어반애슬론 서울 2014

11월 8일에 어반애슬론에 참가했었다. 벌써 보름이나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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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드론이 세 대 정도 날아다녔다. 신기신기.

runningguide.co.kr 이라는 사이트에서 배번을 입력하면 사진을 조회할 수가 있었다. 근데 건질 사진들이 없어 ㅋㅋ 자연스러운 사진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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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조금 덜 피곤해보이는 사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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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랑 뜀박질도 하고 사진도 찍고, 옹기종기 모여서 밥도 먹고하는건 좋았는데, 본격 장애물 달리기 대회라는 슬로건 치고는 장애물이 너무 적고 난이도가 낮아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나중에 외국에서 하는 장애물 달리기 행사도 나가봐야지. 과연 어떨지 궁금하구만.

gmail 의 감동스런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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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이메일 보내려다가 위와 같은 확인창이 떠서 깜짝 놀랐다.

겜셔틀도 운영하다보면 사용자들이 원래 우리가 의도한 바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단순히 실수를 하기도 하고, 편리하게 쓰라고 제공한 기능을 악용하기도 한다. 결국 디자인이 잘못된 탓이다. 사용자가 잘못 쓸 수 없게 만들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한국 민주정치의 가장 큰 적은 네이버일지도?

뉴스의 시대에서 알랭 드 보통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은 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검열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사안의 맥락에 대다수 대중이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대중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이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이다.

그런면에서, 한국 민주정치의 가장 큰 적은 네이버 일지도 모른다. 많은 수의 한국 사람들은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의해 과도하게 연예인들 관련 가십기사에 온통 정신을 빼앗기고 있다.

네이버가 한국의 민주정치를 작살내기 위해 일부러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킨다고는 절대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지 인기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처음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사회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을 뿐이다.

인기검색어는 결국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일 뿐이라고 억울해 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트래픽을 발생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컨텐트를 작성하는 언론사들이 더 문제라고 말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어떤 컨텐트를 어떻게 보여줄 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네이버이다. 그러므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부작용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네이버는 자유로울 수 만은 없다.

기업이 반드시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신들의 서비스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왕이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더 멋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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