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반에 올라오니 자유형을 6바퀴씩 돌라고 시키시네요.

너무 힘들어서 발을 덜차니까 좀 할만 하더군요. 그런데 문득, 이러다 나도 발차기 거의 없이 천천히 무한 뺑뺑이 도는 분들처럼 되는게 아닌가 겁이 나네요.

다시 무한 뺑뺑이 무용론을 읽어보며, 바퀴수 다 채우지 못하더라도, 숨을 헐떡헐떡하더라도 힘차게 해보기로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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