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염의 힙합이야기 & 소울커넥션의 벙개송

드렁큰타이거의 Tiger. JK와 DJ Shine이 왜 결별(?) 했는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좋은 힙합 블로그 발견했습니다. 좋은걸 알게 되면 나누는 것이 도리 ^^~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힙합리스너들 모두 고고싱~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듣게 된 소울커넥션의 벙개송
30분 가사 쓰고 30분 녹음했다고 합니다 -_-;; 어느분의 표현처럼

진짜 쩐다!

Maslo>
I Rap for life.
다른 무엇도 나를 대변할 수 없어
Mic 한자루로 족해. 가능한 우발적 Rhyme으로
상대을 제압했던 과거따위는 잊혀 버려져
많은 시간들이 벌써 흘렀어 Man
우리 소울커넥션 한숨을 또 몰아내쉬어
불만이 꽉 찬 리스너 그들이 만족할만한 역할은
점차 사라져가는 가운데 바로 다음 Round
대표할 우리의 가능성이 무한대.

Jepp Blackman>
I got tha Mic, 비난과 현실에 비춰진 나
어두운 빛만이 나를 비추었어 Always Fight
허나, 새로운 기회가 나를 밝혔어(whut)
Soul Connection 기대나하쇼
그루비한 리듬은 계속 타겠어
U don’t Pass no,Man
펼치는 Rap Show
내 펜은 내 랩의 팬을 위해 페이스를 지켜
들뜨는 단 한명이 있어도
언제나 날 비춰

RiLoRD>
2007 그 따위로 바랬던 Heaven
절대로 꿈꿀 수 없는 내 mind는 매번
대체로 내세울수 없는 dynamite만
제조해내 But I’m now ready to fight
인생의 비지니스는 안정보단 스릴있게
때때로 여자를 다루는 것은 좀 까칠하게
하지만 내가 선택한 것들은 모두 가치있게
항상 너희들의 귓속엔 솔커가 같이할께

광요>
잠깐이나마 느꼈던 성취감은 제로
다시금 돌아간 원점, 행동보다 먼저 했던 걱정이
건져낸 거점을 번쩍 들어올려.
텅빈 공간 외롭게 홀로 핀 꽃은 더는 그만.
잘라내고 높이 올라선 곳의 달콤한 그라운드의
한 발의 무게를 감당해낼 만반의 준비로
바로 앞의 바람에 맞서가 숨찬 가슴과.

KeyReal>
When I Rhyme
난 괜한 말따위는 안해. 세상과 떨어진 후로
제각각 살아가다가 메말라가는 내 열정의 샘
날 아프게 잡아 젠장할..
왠만하면 그만두고 싶지만 또 자나깨나
날 잡아끄는 잔악한 이 Pen
그 어떤 Beat라도 가져와봐 난 안가릴께
살아갈 날이 꽤 많이 남은 내가 솔직함에
근접한 내 끈적한 이 흔적들을 남겨둘께

Blacknut>
종이위로 스케치 해놓은 가사로 니 목을 smashin
난 소매치기 마냥 니 mic를 잽싸게 쌔볐지
넌 번지수를 잘못 찾았지
당장 펜에서 손 떼던지 아님 내게서 좆되던지 멋대로 해 병신
여기 blacknut plus s.c. 우린 maximum 속도로 달리는 택시
무조건 받아버려 fuckin’ wack mc
뒈지기 싫으면 꺼져 눈 깜빡거리는 사이에 터져
뺑소니는 우리 culture watch your back mo fucker

Rhymics>
길었던 정적을 깨고, 기록된 전적을 새로 새기려 내던져 불태워.
이건 도전적인 태동의 모태. 점차 높게 더 위로 내 정점의 궤도에 설 때
점쳐둔대로 이룰 개선적인 행보 비롯돼.
가진건 젊음과 내 죽어도 무릎 안 꿇는 패기, 다짐, 도전들
감히 누구든 두려워 않곤 못 배길 Rhymics!! 2008년의 신예.
지쳐가는 이 씬에 기적같은 빛이 되리 huh~

노래와 가사의 원소스는 라이믹스님 블로그이지만 실제로 퍼오기는 꽃수염의 힙합이야기에서 퍼옴.

개인적으로는 KeyReal님과 Rhymics님의 랩이 특히 좋네요 ㅎㅎ

10월 30일 추가 포스팅 >>
계속 듣다 보니 Jepp Blackman도 귀에 착착 감기는군요~

4 comments

  1. 오오 재미있는 글들이 가득한 곳이군요. 저의 찌질거림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다는 ㅎㄷㄷ 암튼,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가끔 가서 읽어보고 그래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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