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 트랜젝션은 auto_increment 값을 되돌리지 않음

라라벨 애플리케이션에서 아래와 같은 테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use Tests\TestCase;
use Illuminate\Foundation\Testing\RefreshDatabase;

class SampleTest extends TestCase
{
    use RefreshDatabase;

    testFirst()
    {
        //테이블 A에 데이터 10개 추가
        //테스트 수행
    }

    testSecond()
    {
        //테이블 A에 데이터 11개 추가
        //테이블 A에서 데이터 10개를 ID 역순으로 조회 후, 10번째의 데이터의 ID가 값을 확인하는 테스트
    }
}

RefreshDatabase 트레이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testSecond 테스트에서 ID는 2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2가 나와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더군요.

처음에는 RefreshDatabase의 트랜젝션이 동작하지 않는다고 의심했는데, 알고보니 트랜젝션이 auto_increment 값은 되돌리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전 테스트가 다음 테스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RefreshDatabase를 쓸 때는 auto_increment 값은 롤백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겠습니다.

Mockery::close() 가 예외를 발생시키면 DatabaseTransactions 트레이트가 동작하지 않음

메소드 하나만 테스트 돌렸을 땐 통과되던게, 파일을 통으로 돌리니까 에러가 나더군요.

에러가 나는 원인을 보니, 데이터베이스에서 락이 걸렸기 때문이었습니다.

DatabaseTransactions 트레이트를 쓰고 있어서, 이전 테스트가 다음 테스트에 영향을 줄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대체 락이 왜 걸릴까? 찾다보니 원인은 Mockery 때문이었습니다. 이 링크 덕분에 알게 됐어요.  이 글 없었으면 며칠 날릴뻔 했네요. 소중한 정보 공유해준 얼굴 모를 개발자에게 오늘도 감사를!

Mockery를 쓰려고 했다가 필요 없어져서 테스트 코드에서는 Mockery 쓰는 부분을 다 제거했는데, 종료하는 코드를 남겨뒀더라구요.

public function tearDown() {
    Mockery::close();
}

종료할 Mockery가 없는데 종료를 해서 예외가 발생했었나봅니다. Mockery가 예외를 발생시키면, 트랜젝션이 롤백되지 않은채로 테스트가 멈추기 때문에 락이 걸린 채로 다음 테스트가 실행되나 봅니다.

위 코드를 제거하고 돌리니 잘 되네요.

오늘의 삽질 로그 끝

PSR-2 강제하기

오랜만에 모던 PHP 유저 그룹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희대의 폭망 발표가 됐지만, 그래도 준비한 게 있으니 정리해서 정기모임 발표 자료 저장소에 올려두었습니다.

제목은 PSR-2 강제하기입니다. 표준 스타일을 지키자고 합의를 했다고 해도, 매번 상대방이 코딩 표준을 지켰는지 확인하는 건 번거로운 일이죠. 책을 쓰면서 조사하다보니 코딩 표준을 지키지 않으면 커밋을 못하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봤습니다.

PSR-2 강제하기

 

[참고자료]

Enforce code standards with composer, git hooks, and phpcs

라라벨은 시맨틱 버저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최근에 라라벨 책을 저술하신 두 저자분 께서 라라벨이 마이너 업데이트 되었는데 예제 소스코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고생하신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광섭님이해할 수 없는 라라벨의 릴리스 관리 정책 이란 글을 올리기도 하셨고, 또 김주원님도 관련하여 비판을 하셔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좀 찾아봤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라라벨 제작자에게 시맨틱 버저닝을 사용하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또 왜 안쓰냐고 따지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라라벨 제작자인 테일러 오트웰이 직접 라라벨은 시맨틱 버저닝 대신 독자적인 버저닝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컴포저(Composer)가 시맨틱 버저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라라벨도 당연히 시맨틱 버저닝을 사용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스크린샷 2016-06-05 오전 2.55.32

위의 대화 이전에 라라벨 5.0을 발표하기 전에 시맨틱 버저닝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것 같더군요. 여튼, 시맨틱 버저닝을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버저닝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 2016-06-05 오전 2.57.55

See guzzles discussion on this 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이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되는 Guzzle 의 버저닝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Essentially, the current versioning scheme works like this

현재(글이 쓰여진 시점인 2013년) 버저닝 제도는 이렇게 작동합니다

 

: For a given version number X.Y.Z,

버전 넘버 X.Y.Z 에서

 

X represents fundamental or paradigm changes to the project,

X 는 프로젝트에 근본적이거나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Y represents major changes or feature additions (possibly including backwards-incompatible changes), and

Y 는 주된 변화나 기능 추가(하위 호환성이 지켜지지 않는 변화를 포함할 수 있음)를 나타내고,

 

Z represents minor changes and fixes that are backwards-compatible.

Z 는 하위 호환성이 보장되는 미미한 변화나 버그 수정을 나타냅니다.

라라벨이 Guzzle 과 같은 버저닝 규칙을 따른다면, 라라벨에서의 Y 는 SemVer 의 X 인 셈입니다. Y 가 변경된 경우, 시맨틱 버저닝일거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업데이트 하다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갑자기 돌아가지 않는 황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참고]

시맨틱 버저닝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Semantic Versioning 소개 나 공식 문서(한글)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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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들이 꼽은 신입 PHP 개발자가 가급적 빨리 알았으면 하는 것들

 

신입에게 권해주는 책이 있다면 그 책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는지 8분의 팀장급 개발자분들께 여쭤보았습니다.

6명 중복 대답

  • Composer
  • PSR

5명 중복 대답

  • HTTP
  • 시큐어 코딩

4명 중복 대답

  • IDE
  • 코딩컨벤션

3명 중복 대답

  •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 PDO
  • MVC 패턴(최소한 로직과 표현 분리)
  • Namespaces
  • 인코딩
  • Traits
  • SPL
  • register globals 끄기
  • 매직메소드
  • 경고 메시지를 무시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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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테스트 중 랜덤하게 발생하는 403 에러의 원인은 낡은 Xdebug 였다

Codeception 으로 인수테스트를 씐나게 돌리다가 보니, 방금 전에 잘 통과되던 테스트가 갑자기 통과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에러 메시지는 too many open files 였다. ulimit 을 이용하여 열 수 있는 파일의 수를 늘렸는데, 이번에는 랜덤하게 403 응답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찾아보니 Xdebug의 버그가 원인이었으며, 현재는 버그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MAMP가 사용하는 Xdebug가 버그 패치 이전 버전이기 때문에 이를 업데이트 해줘야 한다. MAMP의 Xdebug를 업데이트 하니 403 에러가 랜덤하게 발생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too many open files 문제까지 해결되었다(ulimit 으로 다시 열 수 있는 파일 수를 줄인 후 테스트를 돌려봤는데 문제 없이 작동했다.).

 

<참고자료>

  1. “Too many files open” on Mac OSX after running apache in PHP with XDebug for some time
  2. [SOLVED] Update XDebug in MAMP to work with Netbeans (Mac O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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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CON 2015 Learning Laravel 발표자료

최근에 좋은 튜토리얼들이 쏟아져나와서 학습 전략이라는 말이 다소 무색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을 것 같아 발표자료를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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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하기 어려운 코드라는 6가지 신호

최근에 의존성 주입을 알게되어서 (신나서?) 마구마구 의존성을 주입하다보니 한 클래스를 생성하는데에 너무 많은 의존성을 주입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가장 많은 건 13개까지… 그래서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나 싶어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들춰본 Laravel Testing Decoded 에서 명쾌하게 ‘아니다’ 라고 얘기해주고 있네요. 참고가 되실까 싶어 책의 내용을 일부 공유해봅니다.

테스트하기 여려운 코드라는 6가지 신호

  1. New Operators
    • 클래스 내부에서 다른 클래스를 생성하는 경우.
  2. Control-Freak Constructors
    • 생성자에서 의존성 주입 역할 이외에 다른 행위을 하는 경우.
  3. And, And, And
    • 클래스가 단일책임원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
  4. Too Many Paths? Polymorphism to the Rescue!
    • switch 문이 있다면 더 작은 클래스들로 쪼개는 편이 테스트하기 쉬워진다.
  5. Too Many Dependencies
    • 의존성이 너무 많은 경우.(4개 이상이면 리팩토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6. Too Many Bugs

책에 다음과 같은 구절도 있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의존성과 파라미터 사용을 줄일 수 있을지도 더 생각하면서 코딩해 버릇해야 겠습니다.

“Each time that you remove a dependency or parameter, you’re improving the code.”

JeffreyWay. ‘Laravel Testing De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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