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설문의 조사내용은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메신저와 미디어 플레이어에 대한 수용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된 것입니다.

저희 선배님이 박사 논문을 작성중이신데
설문 조사 결과가 1000건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도움이 선배님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나씩들 해주시고
블로그에 홍보도 좀 해주시고

도조 요루시쿠 오네가이시마스 ~~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설문에 참여하게 됩니다.
http://163.180.26.12/survey/

자 쩝 어

학회에 참석 중입니다. 6일 후면 저도 발표를 하나 해야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발표 내용보다는 발표하시는 분들의 발표 스킬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관찰 결과..
 

이 무심코 나오지 않게 조심하자!

“자 그렇다면 자 블라블라~”
“자! 보시면 블라블라~ 자 이게 응?”

수십년간 연구활동 하신 교수님들/연구자분들 앞에서 건방져 보일 것 같습니다. 촟뉴비는 닥치고 겸손

그리고

“블라블라 그렇습니다. 쩝. 음.. 그래서 쩝”

음..굉장히 듣기 안좋네요 ^^;

그리고 제 고질병인

도 조심해야겠어요.

그리고 말끝은 끝까지 발음하고, 끌지말고

음음..연습연습

세가지 대화 스타일 볼링, 농구, 럭비

없는 살림에도 배우는게 남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학교 영어회화 강좌를 14만원씩이나 들여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핵심은 수업 태도나 수업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는 방법에 대한 훈시? 였는데 그중 세가지 대화 스타일이란 것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첫번째는 볼링 스타일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보이는 대화 타입으로 ‘턴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볼링은 한 사람이 공을 던지기 위해 레일 위에 올라가면 나머지 사람들은 뒤에서 구경만 하고, 공은 던지고 나오면 박수 쳐주는 형태이죠. 즉, 한 번에 한 사람이 순서대로 라는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입니다. 영어회화 시간에 때때로 교실이 침묵에 잠기게 되는 이유가 한국 사람들이 이러한 대화 방식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농구 스타일
미국, 캐나다 쪽에서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농구에서 패스가 왔다 갔다 하듯이, 스틸 하듯이,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로 역동적으로 대화에 jump in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형태에서는 어떤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한국 사람들은 말 끊는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므로(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상급자 등이 얘기 중일 때) 익숙하지 않은 대화 방식이지만, 위 아래 개념이 덜하고 침묵은 죄다 라고 생각하는 서구의 친구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야기하는 사람이 수시로 바뀌고 주제도 수시로 바뀝니다. 이 대화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고 즐거운 느낌이 납니다.

세번째는 럭비 스타일
이탈리아나 스페인 멕시코 등지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이 스타일로 대화하는 사람들은 한 번에 여러 사람과 동시에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a,b,c,d 네 명이 이야기 중이라면 네명이 동시에 떠든다고나 할까? a 가 b, c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d에게 얘기하는 꼴이라고 합니다. 선생님도 이런거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꺼번에 덮쳐!

물론 수업의 목표는 농구 스타일의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것 입니다. 이는 영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해야 함을 의미하죠. 덕분에 오늘 대화할 일이 있을 때마다 볼링과 농구를 생각하면서 대화에 임하곤 했습니다. 농구 스타일 대화법을 익히면 최소한 어색해 죽을것 같은 상황은 면할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혹 각 대화법을 적절히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을 추후에 발견하게 되면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당.

쩝…

열심히 하고 나면 결과가 안좋아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열심히 안해서 결과가 안좋으면 기분이 무지 나쁘다…아 젠장

1시간만 기분 나빠하고 학회 발표 준비 올인 모드로 돌입하자.

전문가란 무엇인가?

얼마전에 소개해드렸던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블로그에서 한국MC 카테고리의 포스트들을 읽으면서 이 사람은 정말 이 분야에 대해 많이 아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일전에 봤었던 전문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기가 막히게 명쾌한 정리되어 있던 포스트가 기억나 소개 해봅니다. 기억을 더듬어 겨우겨우 찾아냈습니다. ^^;

예전 학교 다닐 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전문가 (“Expert”) 란 무엇인가?

전문가란,
첫째, 분류 (Categorize) 를 잘 해야 한다. 어떤 주제를 관찰하고, 특징들을 잘 잡아내어, 비슷한 것끼리 묶거나, 그룹에서 다른 점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구름의 종류에 대해 관찰한 리차드 험블린의 책처럼.

둘째, 이름 (Naming) 을 잘 지어야  한다. 분류한 체계에 대해, 적절한 이름을 붙일 수 있어야 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학문적 연구를 하거나, 코딩을 하거나, 규칙을 만들거나, 무언가 하찮은 일을 할 때에도, 이름짓기는 늘 골치아픈 주제다.

셋째, 역사 (History) 를 잘 알아야 한다. 어떤 주제에 대해 과거의 시시콜콜한 역사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던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또 한가지 중요한 이유는, 역사로부터 그 주제에 대한 Vision 과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을 보면, 과거로부터 얼마나 그럴싸하게 미래를 유추해대던가.

분류, 이름, 역사 = 전문가.

출처: Rainmaker 블로그 What is an ‘Expert’ ?

다시 봐도 정말 명쾌한 정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 지도교수님의 경우도 분류, 네이밍, 역사에 정말 탁월하신데, 프로젝트 등을 하면서 교수님을 옆에서 뵈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적절한 분류 기준을 통해 개념을 명쾌화해나가는 걸 보면 입이 떡떡 벌어질 정도지요. 지난 번 프로젝트 때에도 그런 분류에 저희가 어느정도 적응되어 따라갈 즈음 벌써 4P 7C 와 같은 형태로 네이밍하여 제시하시곤 결국 4P(마케팅 4P가 아닙니다 ^^)의 각 P들이 각각 논문 한편씩이 되었죠.
어쩌다 보니 지도교수님 자랑질을 ^^a

여튼, 꽃수염님이나 교수님이나 그 모든 배경에는 역시 해당분야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뒷받침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때 경영학에 회의를 느꼈던 이유는 경영은 (미래를 설계하는 관점에서)창조적이고 (당면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관점에서)실시간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영학은 지나치게 과거를 연구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베스트 프랙티스, 성공사례, 성공비법 등은 결국 과거의 해당 기업이 처한 상황과 기업이 갖고 있는 역량에 딱 맞는 방법이었고, 그와 같은 상황과 조건은 두번 다시 재현되지 않는 면에서 ‘쓸모없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죠. 그러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다루는 e비즈니스라는 영역에서 재미를 느끼고 결국 이 분야의 공부를 하다 보니,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임을 느끼게 되네요.

그 예랄까.. 예전에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에 대해 나름대로 새로운 해석이라며 욕구 5단계설의 두가지 접근  이라는 글을 썼던 적이 있는데 오랫동안 접어두었던 경영학원론 서적을 보니 그와 비슷한 생각들이 이미 학자들에 의해 정리되고 이론화(맥그리거의 X이론, Y이론 등으로)되어있더군요. 지금와서 보니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촟도 모르는게 깝쭉깝쭉 댄 셈이죠.

암튼 글을 마치기 전에 저도 저희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을 한 마디 붙이자면

학문이란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학문이란 커다란을 벽을 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다 벽에 부딪혀 시체가 되고, 그 시체가 쌓여 벽의 높이 만큼 쌓였을 때 그 시체들을 밟고 올라가 결국 벽을 넘게 되는 것이다.

거꾸로 이야기 해보면, 선배들이 일궈놓은 학문적 성취들을 이용하지 않고 학문을 하고자 하는 것은 쌓여있는 시체 더미를 옆에 두고 새로운 시체 더미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결론은 닥치고 열공. ^^a

오늘의 지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나소닉 이어폰! 12900원 갯츄~
원래 쓰던 번들 이어폰이 고장나서 하나 질렀습니다.
이 녀석 옆에 진열되어 있던 소니 이어폰이 간지 작살이었는데 비싸서 패쓰~
저렴하지만 잘 들리고 특히 슬림바디~핫핫 맘에 드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번째 아이템은 셔츠
30만 화소로 찍으니 별로 안이뻐 보이네요 ㅠ,.ㅠ
오늘 오전 10시에 있는 대학원 입학 면접에 대비하야
급하게 학교앞 셔츠 스튜디오에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맨날 만원 만오천원짜리 티셔츠 나부랭이 입고 다니다가
사만원짜리 옷 사려니까 돈 내는 손이 후덜덜덜
그래도 옷이 이뻐서 아주 맘에 들어요

가격표 안 보고 소비할 수 있는 여유를 소망~

….
돈도 못버는게 자꾸 씀씀이가 헤퍼지고 있는…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