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로는 네이버가 막혀 있어서 에르메스도 안 되겠거니 했는데, 텔레그램으로 에르메스 에이전트에게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를 시키는 장면을 보고 바로 따라 시켜봤다. 처음엔 실패했지만 되게 하라고 했더니, cua-driver 설치부터 Xvfb 가상 화면 캡처, D-Bus·AT-SPI 접근성 연결, 컨테이너를 다시 만들어도 살아나는 설정까지 두어 시간 만에 스스로 해결했다. 결국 텔레그램 명령만으로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에 성공했고, 구체적으로 뭘 했는지보다 어디까지 되는지 알고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게 중요한 시대라는 걸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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