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내 2:8 가르마 극복은 다중 척도로?

삼천포로 빠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척도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대상을 관측할때 척도가 없다는 것은 비체계적이란 말과 같으므로 척도를 필요로 하겠죠?(그렇다고 직관의 힘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척도가 있다면 당연히 서열은 생겨나는 것이구요.

대신 척도를 여럿 가짐으로써 2080이라는 자연현상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uckshot님이 “80:20 법칙에 대한 관점을 다분히 역동적으로 바라보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하신부분과 같은 이야기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양한 척도를 가지고 관측함으로써 조직내 인재 활용을 강화할 수 있다’ 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 삼국지 게임 할 때를 떠올려보면, 장비는 평균능력은 아마 60점대였는데, 전투력만큼은 99점이어서 전투하러 나갈때 must have 인재였던 것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 생각해봅니다…

한줄 결론: 20:80은 자연법칙이므로 인정은 하되, 여러 차원의 20:80을 가짐으로써 이를 극복하자

PS. 써놓고 보니 너무 당연한 말이고 실생활에서 이미 이뤄지고 있는일들이 아닌가 싶네요 -_-a

5 comments

  1. Pingback: Read & Lead
  2. 굳이 리더뿐만 아니라 자신을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마음 속에 다중 척도를 갖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 자신과 타인을 다중 척도로 바라보고 나/타인 안에 숨어있는 거인을 깨우는 센스를 날카롭게 계발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이현석님의 귀한 트랙백이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동무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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