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로 알게 된 분이 있습니다.
아직 뵙진 못했고 트위터로만 간단히 몇 마디 주고 받은 사이인데요.
출판과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이 있다며 스스로를 출판 덕후라고 이야기하는 이분은 무려 국내 성인 단행본 신간 RSS를 매일보고, 모든 온라인 서점을 매일 돈다고 합니다.
좋아함이나 열정의 격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에 대해 자신있게 덕후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 엄청 부럽네요.
이런분들에 비하면 저는 참 뜨뜨미지근한 사람인거 같아요.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