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베이커리

학교내 기업으로 이번달 초에 오픈했다는 것을 이전 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경희 베이커리 입구 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세련된 모습에 내부도 살짝 기대~ ^^

안으로 들어서니 여느 빵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빵 진열공간이 생각보다 작았다는 느낌은 들었어요

반면 빵 진열 공간 옆으로 카페 형태의 내부가 꽤나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사를 보니 76석 정도라고 하네요. 음..이뻐요 ㅎㅎ

밖에도 몇 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빵은 사진을 못찍었네 -_-; 빵은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첫 느낌이 좋았으니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듯

5월 1일 호텔관광대 앞에 베이커리 경희가 문을 열었다.
베이커리 경희 사업은 학생과 교수에게 현장실습 교육과 연구에 기여하고 학교에 재정적 수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판매를 통한 수익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전액 학교회계에 편입된다.
이번 사업은 학교재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을 맡은 모교 조리학과 이광석 교수는 서울 광화문 ‘덕수제과’ 창업주의 아들로 1989년 모교에 제과제빵학 과목을 개설해 강의를 해 왔다. 오는 6월에는 한방재료 빵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과점 운영 노하우 + 산학협력 + 경희한의대 이 정도면 충분히 경쟁력 있을것 같아요 ^^ 학교 게시판을 보니 약간의 논란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여러모로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운용상의 의견차를 빨리 줄이고 정말 목표한 대로 5년 후 연매출 100억대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