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경. 지인이 도움을 청해왔다. 간단한 웹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마침 하고 있던 일에 대한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던 중이라 도와주겠다고 했다. 바로 작업을 시작해서 40분정도(원래 예상은 20분 정도 안에 끝내는 거였는데 ㅠㅠ)를 소요해서 작업을 마쳤다.
웹개발을 시작한지 1년 6개월.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면 어느정도 간단한 부탁은 들어줄 수 있는 정도는 된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다~
언뜻 생각해보면, 얼마전부터 내가 가진 능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겠다고 마음 먹고 행동하면서 부터 계속해서 좋은일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