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옷 값 꽤 비싸군 에서 호갱님이 공개하신 최근 동대문 시세와 답글들을 보니 동대문 옷 값이 예전 같지 않은가 보군요.
보통 바지는 48000원을 부르고 티셔츠는 25000원 남방은 35000원을 부르더라…
저도 최근에 수년만에 소개팅을 주선받게 되서, 수년만에(^^) 옷이라는걸 사봤는데, 시간도 별로 없고 노튼이라는 브랜드도 예전부터 은근 맘에 들어하고 있어서(하지만 사본적은 없었어서) ‘이번 기회에 지르자’는 생각으로 가서 가디건 하나 남방 하나를 사왔거든요.
당시 구매 가격은 37000원 34000원 정도
소개팅에서 만난 아가씨와 잘 안되는 바람에 ‘걍 동대문 가서 살껄’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 오히려 동대문가서 삐끼질 당하고 바가지쓰고 , 옷 오래 못입는 쓰리쿠션을 당할 뻔 했네요.
근데 바지 48000원은 너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