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독서모임 선정도서 중 하나가 대중매체 스토리텔링 분석론 이라는 책이라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앞부분을 조금 읽다가 문득 스토리텔링의 장점이나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야함을 주장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한편 트위터는 앞뒤 다 생략하고 본론만 얘기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토리텔링이 없는 트위터가 잘 나가고 있는 상황도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토리텔링 전도사들은 트위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네요.
+ 추가 포스팅
확실히 트위터는 스토리텔링적인 성격이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트윗들 중에 진짜 뜬금없는(그 앞에 다른 사람들과 어떤 얘기들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게 무언지는 대화를 추적해서 들어가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트윗들을 상당히 만나게되고, 타인의 타임라인은 더욱 심하죠.
제 트위터 타임라인을 타인이 본 화면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 ^^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