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선이의 메일을 통해
레포트를 제출한 이후 까마득히 잊고 있던
매슬로우의 욕구5단계설을 다시 보게됐습니다.
보고는 ‘맞아 예전에 이런게 있었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생각이 나네요.
우선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는
자기실현욕구 -> 스스로 완성되고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는 욕구이다.
자존욕구 -> 자기 존중 및 타인의 존경을 받으려는 욕구이다.
사회적욕구 -> 타인과의 긴밀한 유대를 원하는 욕구이다.
안전욕구 -> 사람들은 확실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살고 싶어한다.
생리적욕구 -> 인간의 기본적 생존에 관련된 욕구 (출처 : 장선이 메일 ^^a)
인데 최하위 욕구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는 것이라 배운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이 미친것이,
평범한 사람과 위인(혹은 성공한 사람, 혹은 부자)들이
이 부분에서 뭔가 다른것은 아닐까? 하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평범한 사람들은 생리 > 안전 > 사회> 자존 > 자기실현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는 반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실현 > 자존 > 사회 > 안전 > 생리의 순으로
즉 우선순위가 거꾸로 되어있다 라고 보입니다.
많은 성공한 사업가들은 어려울때
남들은 굶주린 배를 채우는데 급급할때에도 사업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로버트기요사키는 사업에 실패해서 노숙자가 되어서도 또 다시 사업을 구상했고,
짐콜린스가 말하는 비젼컴페니들은 회사가 어려울때에도
당장의 먹거리보다도 회사의 비전과 이념을 끝까지 지킨 회사라고 했죠.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난에 찌든 한 야채가게 점원이었던 링컨도
생리부터 충족시키고 그 다음 안전..이런게 아니라 책을 사고 법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어려울때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는 것 혹은 당장의 상황을 벗어나는 것에만 촛점을 두는게 아닌
(물론 이것을 완전 무시하는건 아니고 ^^)
그 보다 더 큰 것을 보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결국은 크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또, 지금은 성공했다고 다들 말하지만
그 당시에는 미쳤다는 말을 들었던 사업가분들도 수두룩하시죠.
삼성이 반도체 한다 그랬을때도 미쳤다고 했고,
보잉도 불가능한 도전을했고,
금호전기의 사장님이 전구에서 LCD백라이트로 승부를 걸때도 역시 마찬가지로 무모하다고 했다죠.
사회적욕구가 강한 사람은 위의 상황에서 강하게 밀어부치지 못합니다.
주위의 이목에 신경쓰고, 그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그들이 반대하면 주저앉고 그들에게로 돌아가 위안을 받기 때문이죠.
ㅎ 걍 생각이 나서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 겁이 나는 것은 욕구5단계설이 순서대로 진행된다고 기억하는 것이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거였다면 완젼 낭패 라는 점 ^^
어쨋든 !!
저런 생각을 하면서
어렵고 힘들때에도 하위단계의 욕구에 만족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항상 상위욕구를 향해 !! ^____^
비도 주룩주룩 오는 토요일. 차분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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