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Best Practice Policey and Benchmarking Behavior for Goverment Knowledge Management
by 이경전, 전별 in 2004
2004년 당시의 정부의 베스트 프랙티스 정책을 분석하고, 이러한 베스트 프랙티스 정책은 지식경영의 관점에서 다뤄져야 함을 이야기 하고 있는 논문입니다.
2004년경 정부는 공공행정과 정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베스트 프랙티스 컴피티션과 이를 배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얼마나 효율적인지에 대한 시스템적인 측정,평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베스트 프랙티스 프로그램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지방 관료의 비율은 70%, 서베이 대상이 베스트 프랙티스를 실제 운영해야하는 주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가장 유명한 베스트 프랙티스(‘The Big-deal of basic environmental facilities in Gwangmyeong City’ case)를 알고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40%만이 알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따라서 베스트 프랙티스의 배포는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포를 제한하는 요소들로는 동기부여의 결여, 자원의 결여, 기회의 결여로 분석되었습니다.
기획예산처와 행자부가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포하는 주요 도구는 컨퍼런스, 공문배포, 사례집 출판, 홈페이지의 이용등이 있었는데, 이 정책도구의 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지방 관료들이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한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언론, 공문, 컨퍼런스 자료집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관료들이 베스트 프랙티스를 주변의 관료들과 조직에 소개할때는, 개인적인 소개(25%), 팀 리더에게 소개(12.5%), 그리고 부서간 미팅(12.5%)이 주를 이뤘는데, 이는 베스트 프랙티스의 전파는 조직적이거나 수직적인것보다는 개인적이고 수평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2004년 당시의 베스트 프랙티스 정책은 탑-다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1회성(event)이었습니다.
이에 저자들은 현재의 오프라인 ‘이벤트’ 기반의 정책은 효율적이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정부 지식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새로운 배스트 프랙티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베스트 프랙티스 정책은 정부 관료에게 인센티브와 베스트 프랙티스를 그들의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탑-다운 방식이 아닌 수평적이고 개인적으로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스트 프랙티스는 그것을 받아들여 실행에 옮겨야만 의미가 있는데, 이 과정을 벤치마킹이라고 합니다. 베스트 프랙티스를 벤치마킹하는 단계는 인식, 적용, 최적화로 이루어집니다. 인식은 베스트 프랙티스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고, 적용은 베스트 프랙티스를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을 말하며, 최적화는 새로운 문제에 베스트 프랙티스를 실제로 적용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변수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여 아래의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1.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한 인식이 그것의 지각된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적용과 최적화에는 영향을 미친다
2. 베스트 프랙티스 정책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베스트 프랙티스의 인식과 적용에 영향을 미치지만, 새로운 영역에 재사용하는 것(최적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관리자의 업무 경험은 베스트 프랙티스의 적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최적화에는 적용을 미친다
사례기반추론과정과 벤치마킹 과정은 일치하는 부분이 많고, 사례기반추론은 지식경영과 닮아있습니다.
1. 베스트 프랙티스의 광범위한 적용과 재사용을 위해서는, 베스트 프랙티스의 지각된 가치를 향상 시켜야 합니다. 이는 질 높은 베스트 프랙티스만을 취합해야 하고 해당 타겟 고객에게 배포해야함을 의미합니다.
2. 베스트 프랙티스 정책의 인식률 재고를 위한 노력은 재활용보다는 인식과 적용을 향상시킵니다. 이는 인식과 적용을 재활용과는 분리시켜 생각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3. 베스트 프랙티스는 정보요구가 높은 관리자들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지식경영 시스템은 관리자들의 정보 요구정도를 측정할 메카니즘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베스트 프랙티스의 최적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베스트 프랙티스 관련업무 경험이 있는 근무자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지식경영 시스템이 개인화된 사례 전파 시스템을 가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아…..정리가 형편 없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