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저작권 위반 블로그 접근 제한 안내이란 글이 떳더군요. 계정은 살려두겠으나,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보여질거니 혼자 즐기삼~ 이란 메시지로 요약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고나서 처음 든 생각은 “애드센스용 불펌블을 운영하는 사람들 촞돼꾸나!” 뭐 이정도의 생각이 제일 먼저들더라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뉴스 검색을 했는데 도저히 검색이 안되더군요. 나중에야 이유를 알게되었는데 포털의 뉴스 저장 7일 이내로 제한 : 미디어 : 사회 : 뉴스 : 한겨레 이런 이유였더군요. 조금 불편하기도 한 것 같긴 한데, 앞으로 어떤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건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업자 욕심 차리자고 하는거면 얼마 못가서 또다른 방법을 사용자들이 강구해낼거구요, 정말 사용자를 위한 조치라면 좋은 쪽으로 발전하겠죠
두가지 저작권에 관련된 최근의 사건?을 겪으면서 생각난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네이버였습니다. 네이버는 두가지 사건이 내포하는 것이 네이버의 핵심 경쟁력을 휘청휘청거리게 할 만한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죠. 그래서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제가 쓰려고 했던 글을 이미 쓰셨더군요 ㅎ ㅏ ㅎ ㅏ ㅎ ㅏ
그림 클릭해서 크게 보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구글에서 “불펌 저작권 네이버”로 검색한 결과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Changeup – ‘불펌과 네이버의 경쟁력’
김중태문화원 – ‘사상누각인 네이버 1등. 불펌으로 쌓은 1등…’
‘알짜매니아 – 네이버, 불펌에도 당당한 이유는?’
김윤수의 이상계를 꿈꾸며 – 네이버에게 펌글 문제 제기하다
특히 ‘불펌과 네이버의 경쟁력’ 같은 글은 제목에서 벌써 제가 쓰려는 글과 너무 비슷할 것이다라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고, 김중태님의 글이나 알짜매니아님의 글도 그렇죠. 암튼! 그래서 안쓰렵니다 ㅎ ㅔ ㅎ ㅔ ㅎ ㅔ
날로먹는 포스팅?
그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범법자가 되는 건가요?
들어보니까 해외에서 음반 사오고 그러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 거 같던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참..
굳이 고소를 하고 그러면 범법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개인을 상대로 그러긴 거의 불가능하고, 그래서 서비스 운영자 단위에서 제재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인 생각에 처음에 퍼가는 문화가 아니라 링크를 거는 문화였다면 저런 조치들이 별로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이야 퍼머넌트링크 같은 것들이 많이 보급(?) 되었지만, 예전엔 링크 걸어두었던 사이트가 사라지는 일도 비일비재 하고(사업자가 망하던, 홈페이지 운영자가 문을 닫던) 해서 링크 문화가 자리잡기 힘든 면도 있었어서 어쩔 수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