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금 이틀을 (본의 아니게) 쉬고 자유수영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실패한 접영 킥만 하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했어요. 다행히 이번에는 25미터를 가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하다보니 잘 될때는 뭔가 입수킥 차고 나서 쑤욱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출수킥이 안되는 상황 중 많은 상황은 나오는 각도가 제대로 안만들어졌을 때가 많더라구요. 각도가 안나오는건 입수가 너무 낮게 됐을 때 그랬구요. 결국 입수킥이 잘 안되면 출수킥은 자동으로 실패하더군요.
어쨋든 다행히, 물을 안먹는 수준까진 됐으니 몇 번 더 해보면 감을 더 잡을 것 같습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