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지하철 3호선입니다“에 썼던 내용을 어떤 커뮤니티에 그대로 옮겼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말씀하고자 하는 요지는 “어려운 용어를 쓰니 못알아 듣겠다” 라는 겁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컬쳐쇼크! 글을 읽을 사람들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평소 쓰던 대로 썼더니 저런 현상이 발생하네요. 저한텐 당연하지만 남들에겐 당연하지 않은것..알게 모르게 저도 e비즈니스 분야에 많이 물이 들었나 봅니다 ^^
그 동안 블로그에 주절주절 해놨던 글들도 어떤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외계어로 들릴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 지금 스타일의 고수냐 독자친화적 글쓰기로 전환이냐 고민하게 만드는군요 ^^
아아, 이거 오나전 공감연 ㅠ
슈사마님은 글을 잘쓰시니 걱정 없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