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퀴담 보고 왔습니다~

실로 얼마만의 문화생활인지!

이성과 함께가 아니라면 영화관에 가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이후
안그래도 별로 없었던 문화생활이 거의 제로가 된 현석군입니다.
완전 제로가 아닌 이유는 간혹 데이트를 하기때문….은 아니고
가끔 예외를 허용하기 때문이죠 ㅎㅎㅎ

LG쪽 대학생 웹진에서 거의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사연에 당첨되서 얻은 태양의 서커스 퀴담 티켓과 함께 신청한 데이트 신청은 보기좋게 딱지 ㄷ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제 거의 대기록의 사나이 강백호 수준!

그래도 티켓이 티켓인지라 이번에도 예외를 허용하여 친구와 보러갔슴다.

그런데 오히려 데이트 신청 오케이가 나왔으면 더 난감해져버렸을검다
현장에서 학생기자에게 전화해서 티켓을 전달받기로 되어있었는데
입구에 도착해서 전화를 걸었더니

“에? 전화 잘못거셨는데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갑자기 어쩌란거니~

나중에 알고보니 주최측에서 전화번호 한자리를 틀리게 가르쳐주었고
나는 몇일전에 핸드폰이 바뀌었는데 응모는 지난번 전화번호로 되어있었던것..

티켓박스에 LG측 전화번호를 달라!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무작정 전화걸어서 oo부서 바꿔주삼! 같은 난감한 요청을 하는등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해보다가 결국 근처 스포츠용품 샵 카운터 테이블의 PC를 이용한
1분 인터넷 찬스를 통해 학생기자 싸이에서 겨우겨우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역시 싸이는 무서운..

아마 여자랑 데이트로 왔다면 공연도 못보고 여자한테는 ‘담부터 전화하지 마셈~’을 동시에 겪는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이벤트 덕분에(?) LG의 극성 안티가 한 명 생길뻔

사용자 삽입 이미지ㅎㅎㅎ

어쨋든 우여곡절끝에 봐서 그런가 더 재밋게 봤습니다.
두장 합쳐 15만원짜리 티켓 후덜덜덜
VIP좌석은 20만원…
뭐 저야 공짜로 봤지만 정도 받아도 기꺼이 돈을 지불할 만한 공연임다

다음 월급? 나올때까지 계속 공연중이면 부모님 보여드리려고요. 아주 좋아하실듯!

“태양의 서커스 퀴담 보고 왔습니다~”에 대한 3개의 댓글

  1. 정말 제대로 삐뚤어지실뻔 했군효. 재미나게 공연 관람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워낙촌이라서 공연구경하기가 참 힘들군요. 그들이 직접 오지 않는이상은 참 빡십니다. ㅎㅎ

    1. 하하하 진짜요! 슈퍼 안티가 되버릴뻔 했습니다 ㅎㅎㅎ
      땅떵어리 안그래도 좁은데 더 좁게 수도권에만 옹기종기 모여사는게 아쉬워요

  2. 퀴담..부럽습니다 티켓 흘린 사람 없나 찾고 있는 이 신세…
    (슈사마님, 여기서도 뵙네요 방갑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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