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1위하러 가는길에 돈이 없어 서러웠던 타이거JK

어젠가.. Tiger JK가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말하길,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처음 1위하던날 방송국 가는길에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갔는데,

주유소 직원이 자길 알아보더라.. 그런데 주머니에 돈이 없어서 천원어치만 주유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너무 서러워서 방송국 가는 길에 펑펑 울었다고.. 가는길에 펑펑 운 덕분에 1위 트로피는 덤덤하게 받았다고한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결국 좋은날이 오지 않겠는가! 방송 보고 들으니 더 슬프게 들리는 가수지망생1을 듣고 우리 모두 힘냅시더. 

드렁큰타이거 5집 수록곡 – 가수지망생1 (5,000원)

2 comments

  1. 크흑 ㅠ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곡이군요. 이 곡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몰랐었는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엉엉 티비에서 저 얘기하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하긴 (몇년전에) 무한도전에서 보니까 그때까지도 형편은 그리 좋진 않은듯하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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