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4번 술을 마시면서도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점심을 적게 먹으면 됩니다.

이게 뭔 개소리야

개소리 같겠지만 사실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요. ㅋ 4kg 뺏으니 4kg만 더 빼면 목표 달성이네요. 후후~ 제가 한 것이라곤 점심을 계란 2~3개와 고구마 1~2개 먹는 것으로 바꾼 것 뿐이에요.

제가 다이어트 한다면서 저녁에 피자나 치킨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사래를 치면서 살을 빼려면 저녁때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다이어트의 모범 답안이죠.

근데 저는 그렇게는 살 수가 없어요. 모임도 참석하고, 친구들도 만나서 먹고 마시는 재미가 있어야죠.  일시적으로 저녁에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살 수는 있지만 다시 먹으면 찔꺼 잖아요. 평생 할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가볍게 먹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해보니까 배고픈 상황에 조금 익숙해지기도 하고, 어차피 저녁에 맛있는 것 먹을 수 있겠다 생각하니 배고파도 참을만 하더군요. 이 정도면 평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세상에 모범 답안은 있지만, 답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낍니다. 심지어 실행 할 수 없는 모범 답안 보다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답이 더 나은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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