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0일: 신뢰를 회복하자

무리한 전진패스와 스루 패스를 하다가 세 번 정도 허무하게 상대방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이후 내게 오는 패스 횟수가 크게 줄었다. 신뢰를 잃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팀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나한테 공을 주어도 공을 빼앗기지 않을거라는 믿음.

다음 주부터는 패스 성공율에 집착할 것이다.

이번 주는 대략 절반 정도 패스를 성공하지 않았나 싶은데 의식적으로 기억한 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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