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참을 수 없는 따분함

로드(THE ROAD)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코맥 매카시 (문학동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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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설을 재미있어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로드는 정말 읽기 힘들었습니다. 어느 블로거분이 서평을 통해 말씀하셨듯이 섹스나 재물이 철저히 배재되어 자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최소한 다음장을 넘기고 싶게는 해야되지 않겠어요? ^^; 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봤을때의 느낌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거 뭥미?”

물론 개인성향의 차이가 존재하겠으나, 단지 오프라윈프리가 강추했다는 이유로, 혹은 단지 퓰리처상 등 여러상을 수상했다는 이유에 낚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a

별점 ★

덧.
독후감을 쓰다보니 섹스어필의 파워와 섹스어필에 엄청 잘 낚이는 제 자신을 세삼 느끼게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로맨스, 분노, 안타까움, 성공의 짜릿함 등의 감정들이 어떤 소설의 다음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로드는 너무 밍밍했다고나 할까요.

“로드, 참을 수 없는 따분함”에 대한 4개의 댓글

  1. 꼭 섹스어필을 하지 않는다고 읽기 힘들었던 거야??
    난 저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너무 밍밍한 내용이었다면 어떤 면에서는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자신만의 세계가 짙었던 것인가??

    책을 읽어봐야 겠구나… 싶은데..

    무척이나 졸려서 자야겠어…
    잠깐만이라도…

    1. 아니 그 흔한 섹스어필 조차도 안했다는거지. 드라마든 영화든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용도로 많이들 쓰잖아. 새로나오는 드라마 1회 혹은 2회에 대부분 샤워신(사극은 목욕신)이 나오는게 바로 그런거지. 나중에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부러 그런걸 철저히 배제했다는 생각이 들긴해. 너 처럼 내공이 있는 애들이 보면 재밋을지도 몰라. 난 문학쪽은 영 잼뱅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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