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지니어스에서 발견한 BM 사례들

많은 사례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었습니다만, 그 중 대부분은 이름이 귀에 익숙한 기업들이었고, 그 기업들 중에 비즈니스 모델을 최근에 뒤집은 건 아니어서 그런 기업들을 제외하니 몇 개 안남게 되었네요. 물론 처음 들어보는 기업들 중에서도 제외된 것들은 있습니다 ^^

일단 추가로 조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녀석들은 아래 5개입니다.


리앤펑 : ‘아이디어’와 ‘관계’가 전부
움푸쿠아 은행 : 은행이 아닌 소매점
치보 : 매주 품목이 바뀌는 소비자 제품 판매상점(슬로건: 매주 새로운 세계)
자라 : 최신 유행, 적당한 가격…아이디어의 초고속 상품화 & 유통
네타포르테 : 컨텐트 + 상거래 + 조언 + 커뮤니티 인 웹사이트 + 쇼핑몰 + 잡지

무엇보다도 가장 놀라웠던건 FC바르셀로나인데요(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놀라운건 아니구요), 다른 대부분의 클럽들과 다르게 억만장자가 구단주가 아닌 팬이 구단주인 클럽이더군요. 물론 서포터들이 직접 구단 운영(예를들어 선수영입)에도 참여한다고 하구요.

치보는 우트(혹은 원어데이)의 오프라인 버전이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치보가 생긴지는 훨씬 오래되었지만 저는 원어데이를 더 먼저 알았으니 저에겐 치보가 우트의 오프라인 버전 🙂 오프라인에서도 잘 먹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서대로라면 치보를 보고 그 온라인 버전인 우트를 시도했겠죠)

자라는 최근에 구입했었던 패션잡지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잡지에서 내내 자라 칭찬을 하더니 이런 책에서도 만나보게 되는군요.

여튼, 더 찾아보고 소개할만 한 것들이 생기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One comment

  1. 자라나 H&M 등의 유럽 패션 브랜드가 뉴욕에서도 완전 대세랍니다.
    패션은 돌고 돈다고… 지금이 유럽 차례인가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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