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홍대

친구가 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 하여 토요일 느즈막히 홍대로 나섰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는 두리번 거리던 중 눈에 띈 포스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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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스트릿페스티벌~! 아 이런거 보면 정말 사는 곳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연신내는 저런거 없어요~
우측 하단을 보니 은준, 데드피, 다이나믹듀오, 디오씨, 가리온, 리쌍, 피타입 등 눈에 익은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
오오오~ 재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친구를 만났는데, 다른 친구들이 한 시간 정도 늦을 거 같다는 말에 바로 공연이 벌어지는 곳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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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정문앞 간의 공연장(?)에 도착해보니 휴먼 비트박스 + 랩 + 비보잉 중이더군요
근데 자세히 보니 휴먼 비트박스를 하고 있는 사람은 그 이름도 유명한 은준!
예전에 비트박스 한 번 연습해보겠다고 깝쭉깝쭉 댈 때, 동영상 강의로만 보던 은준을 눈앞에서 보니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하는게 흠..멋졌습니다.
잘 모르고 하는 소리지만, 개인적으로 하모니카와 비트박스를 동시에 부는 사람은 전세계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은준과 비보이들이 퇴장하고 뒤이어 등장하신분은 바로바로바로바로 T !
타샤, 베이비 티, 윤미래 등 여러가지로 불리우는, 암튼 여성 랩 지존님 등장
최근 알앤비, 발라드 모드로 전향해서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이날은 무대가 무대여서 그랬는지 랩으로 모든 무대를 꾸며주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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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날씬하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관중들이 엔조이 해주지 못하고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 탓에
조금 흥이 안났던 건 있었던거 같아요.
박수치고 리듬타는 제가 눈치 보이더라던 -_-a 반성합시다~

여튼 그래서 다음 곡은 중간에 중단하는 해프닝도(분위기 싸했음)

같이 놀러왔던 호랑정권 횽아가 ‘이런 싸한 분위기 참을 수 없다!’ 라고 생각했는지
베이비 티의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와주었습니다.

강력한 무기인 관중들에게 뛰어들기! 를 통해 분위기 쇄신 성공!
우리 쪽으로 튀어나와서 살짝 당황했었다는 ^^


멋쟁이 호랑정권

계속 보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새로 만날 친구들을 보러가는길에 의도를 알 수 없는 말머리 집단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 집단들에 대해서 정보가 있으신분들 리플로 정보 좀 주세요.

이후 공연보다 더 재밋었던 고기와 껍데기, 소주로 점철되었던 소개자리 ^^
먹고 마시고 떠들고 웃고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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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추억을 제공해준 친구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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