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Surface의 성공은 1) 애플리케이션 마켓 활성화와 2)OS 라이선스 정책의 문제이려나?

MS Surface의 성공은 1) 애플리케이션 마켓 활성화와 2)OS 라이선스 정책의 문제이려나? 

결국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좋은 성능을 가진 기계가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다. MS는 PC 애플리케이션이 있기 때문에 이미 애플리케이션은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PC용 애플리케이션과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은 확실히 다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안드로이드를 분석하고 또한 스카이마켓 등을 시도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한 대책을 들고 나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애플리케이션 마켓 활성화 이전에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사항은 윈도8에 대한 라이선스 정책이 아닐까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많으려면 해당 OS 를 사용하는 사람이 충분히 많아야 한다. 그래야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들에게 의미있는 시장이 되기 때문이다. PC 윈도처럼 태블릿용 OS를 유료 라이센스로 한다면 제조사들이 디바이스를 출시하길 꺼려할 수 있다. MS는 애플에 비해 제조 역량과 유통 역량 모두 상대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주지 않으면 MS의 OS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충분히 많아지기 힘들것이다. 그런데 만일 OS가 유료라면 그 동안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에 보여온 반응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애플은 전세계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사이지만 MS는 소프트웨어가 주력 제품이다. 안드로이드를 배포하고 있는 구글은 OS를 무료로 제공하더라도 현재의 수익모델(키워드 검색 광고 및 컨

텐트 매치 광고)에 악영향이 없다. 오히려 안드로이드를 배포함으로써 모바일 검색의 주도권을 잡아 검색 광고 수익을 증가시키고, 컨텐트 소비가 늘어나게 함으로써 컨텐트 매치 광고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하지만 MS는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해도 괜찮을 만큼 강력한 다른 수익모델이 있을지 의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PC종량제 특허 거절 당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발표한 Pay-As-You-Go Computing에 대한 특허가 거절 되었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뿐 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포함해서 쓴 만큼 돈을 내는 개념입니다. 거절이유는 모호한 전문 용어가 많이 사용되었다는 점과 유사 특허가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만, 과연 특허가 통과 되었어도 사람들이 많이 채택했을까는 의심스럽습니다.

 

어차피 컴퓨터 자체가 충분히 저렴해졌고, 매번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추어 옵션을 선택하는것은 매우 번거로우며, 무엇보다도 쓴 만큼 내는 것
보다 마음껏 쓰는 것을 더 원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래픽 컨트롤러를 사용용도에 따라(웹서핑할 때와 게임할때 요구되는 사양이 다른
것을 의미)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컴퓨터에 저사양 부터 고사양까지 여러 부품을 중복적으로 탑재한 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렇게 되면 마.소가 무료로 제공하는 컴퓨터 자체가 엄청 고비용이 될 것 같은데… 제가 하드웨어 쪽은 전혀 몰라서..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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