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님과의 인연은 코딩 야학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코딩 야학은 혼자서 코딩 공부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었던 프로젝트였다. 특정 기간 동안 같은 시간에 각자 공부하되 궁금하거나 잘 안 풀리는게 있으면 조력자들이 도움을 주는 형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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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서 집어 들었다가 아빠로서 마친 책 –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손흥민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을 읽었다. 손흥민의 성장 과정, 지금의 손흥민이 되기 까지 겪은 일들, 런던에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잘 담겨있었다. 겉으로만 봐서 알고 있던것, 언론에 비춰진 것 외에도 많은 것을 알 수 …
Continue reading젯브레인 IDE 사용자 관점에서 본 요즘 AI 페어 프로그래밍
이상하게도 사실과 달리 회사에서 챗GPT 잘 하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다. 그 덕에 몇달 전 사내 테크톡 발표자를 모집하는데 이렇게 지명이 되어서 발표를 하겠다고 했었다. 발표 전날까지 까먹고 있다가 준비를 못해서 발표를 할 수 없었다. 그렇게 …
Continue reading『제텔카스텐』, 이런 분들은 읽지 마세요
『제텔카스텐』은 학계 연구자와 비소설 작가를 대상으로 더 나은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는 순간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지 현상을 백지의 공포라고 한다. 저자는 백지의 공포에 빠진 상태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
Continue reading주의력을 지키는 방법
크리스 베일리의 하이퍼 포커스 (신작 제목: 습관적 몰입)을 읽고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Continue reading무릎 부상과 뇌, 그리고 독서
지난 1월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 뼈가 부러지고 연골이 찢어졌다. 약 5주간 발목 부터 엉덩이 밑까지 통 깁스를 했다. 다리를 못 움직인 5주 동안 신경이 둔화되고, 근육은 싹 빠져버렸다. 깁스를 풀고 나서는 나름 꾸준히 재활 치료도 …
Continue reading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고
킵고잉 독서모임 2월 선정 도서라 읽어봤다. 에세이를 찾아 읽는 편은 아니다. 아마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사거나 빌릴 일이 없었을 것이다. 독서모임은 이렇게 내 취향이 아닌 책을 만나게 해준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책은 저자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으로 …
Continue reading새로운 습관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지난주 목요일부터 매일 아침 6시 부터 30분간 학습해서 생활코딩 Next.js 수업을 마쳤다. 수업을 다 들은 것도 기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습관을 하나 갖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마침 읽고 있던 책에 이 작은 성공을 …
Continue reading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중심주의를 읽고
치즈님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골든래빗 출판사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중심주의》를 읽는 독서 모임에 참여했다. 역시 혼자 읽는 것보다 읽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하니 훨씬 재미있었다. 책은 라이엇게임즈의 탄생과 성공 과정을 ‘플레이어 중심주의’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고객 …
Continue reading비법 보단 비결을 알 수 있었던 책 – IT 트렌드를 읽는 습관
평소 참여하던 커뮤니티를 통해 책을 지원받아 감사히 읽고 서평 남깁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일상과 미디어에서, 그리고 시장과 기업에서 IT 트렌드를 읽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하지 설명한다. 저자는 IT 트렌드를 읽기 위해 키워드,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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