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의 우체통

오늘은 감독님이 정말 많은 피드백을 주셨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또 효과적이었던 피드백은 ‘돌아서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감독님이 보시기에 적절한 거리를 잡지 못해서 상대 윙이 공을 잡고 너무 편하게 플레이하게 한 게 문제라 하셨다. 두 …

오늘도 감독님으로부터 여러가지 피드백을 들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잔발을 더 많이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미니 게임 중에 중간 지역에서 좌측 전방으로 전달된 패스를 앞으로 달려가 논스톱으로 반대편으로 넘기려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그러자 감독님이 …

tldraw. 트위터에 엄청난 사례들이 돌아다니는 UI 생성 AI 도구에요.예를 들어 이런 트윗인데요. 저도 잔뜩 기대하고미루던 오픈AI에 카드 등록까지 해서 시도해봤습니다.그러나… 직접 그려주면 나을까 싶어 해봤는데 이것도 신통치 않네요.아주 살짝 바꿨음에도 불구하고이런 UI는 학습 데이터에 없었나봐요. …

항상 인원이 바글바글했는데 지난주엔 아주 적은 인원만 나왔다. 적은 인원으로 포지션을 정해야하다 보니 처음으로 센터백 자리에 서게 됐다. 한 번만 실수해도 바로 골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라 너무 부담되서 하기 싫은 자리지만 어쩔 수 없었다. …

수비 상황에서 상대방이 길게 넘겨준 공의 길목은 잘 막았는데, 배를 맞고 공이 뒤로 흘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기본기가 부족한 게 여실히 들어났다. 배를 맞고 공이 뒤로 흐런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서 고민이 되었다. 센터백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니 …

치즈님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골든래빗 출판사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중심주의》를 읽는 독서 모임에 참여했다. 역시 혼자 읽는 것보다 읽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하니 훨씬 재미있었다. 책은 라이엇게임즈의 탄생과 성공 과정을 ‘플레이어 중심주의’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고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