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헬스장 런닝 머신에서 달리기를 했다. 런닝 머신이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 있었는지 걸을 때는 별로 티가 별로 나지 않았는데 달리기 시작하니 발을 딛을 때 마다 런닝 머신이 뒤뚱뒤뚱 거리고 큰소리가 났다. 새벽이라 런닝 머신에서 …
Continue reading비법 보단 비결을 알 수 있었던 책 – IT 트렌드를 읽는 습관
평소 참여하던 커뮤니티를 통해 책을 지원받아 감사히 읽고 서평 남깁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일상과 미디어에서, 그리고 시장과 기업에서 IT 트렌드를 읽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하지 설명한다. 저자는 IT 트렌드를 읽기 위해 키워드, 뉴스, …
Continue reading살이 쪘다. 그런데 살이 빠졌다.
어제 헬스장을 등록한 기념으로 인바디를 측정했다. 체중은 80.6kg. 보름 전에 올린 글(꾸준히 달리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에 79kg이라 썼으니 체중이 늘은 셈이다. 79kg ~ 81kg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뭐 그런가보다 했다. 인바디 앱을 켜보기 …
Continue reading일상에서 업무 통찰력을 끌어내는 3단계 메모법
메모 하나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젊은 IT부호[efn_note]일본 재계 판도 바꾼 젊은 IT부호 ‘76세대’[/efn_note]가 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네이버 V 라이브와 유사한 쇼룸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마에다 유지라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2018년에 자신의 …
Continue reading엄지발가락 부상과 대처
오늘은 축구를 하다가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다쳤다. 지금까지 축구를 하면서 한 번도 다쳐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다쳤다. 체력이 좋아지고 달리기도 더 빨라져서 부상 위험이 높아진 것 같다. 지금껏 안 다친 건 너무 느려서 다칠만 한 상황이 …
Continue reading나는 어떻게 메모하는가
나는 현재 스콧 쉐퍼의 안티넷 제텔카스텐[efn_note]안티넷 제텔카스텐[/efn_note] 방식을 최대한 변형하지 않고 따라하려고 하고 있다. 안티넷 제텔카스텐 안티넷 제텔카스텐은 스캇 쉐퍼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텔카스텐 방식이다. 제텔카스텐은 독일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이 사용하던 메모법으로 A6 크기의 메모지와 그 …
Continue reading꾸준히 달리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지난 6월 4일 “40일간의 천천히 달리가 준 세 가지 변화” 를 쓴 이후로도 꾸준히 달려서 어느덧 달리기를 한 지 100일 정도가 되었다. 주중에 3일 달리기를 하고 주말에는 축구를 했다. 그동안 살은 얼마나 빠졌을까? 아쉽게도 체중은 …
Continue reading나는 무엇을 메모하는가?
‘나는 왜 메모하는가’에서 메모하는 목적이 전과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메모하는 목적이 달라짐에 따라 무엇을 메모하는지도 달라졌다. 내가 하고 있는 메모를 목적에 따라 정리해보았다.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정보와 생각 흔히 FOMO (Fear Of Missing …
Continue reading40년 이상 안 바르던 선크림을 바르게 만든 사진 한 장
나는 평생 화장품을 안 바르고 살아왔다. 딱히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귀찮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선크림도 바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500ml 짜리 대용량 선크림을 사놓고 열심히 바르고 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고 난 후 부터이다. 유럽 피부과학 …
Continue reading나는 왜 메모하는가?
어려서 부터 메모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디지털 기기가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수첩에, 인터넷이 보급되고 디지털 노트 앱이 등장 한 이후에는 디지털 앱에 많은 메모를 남겨왔다. 메모를 더 넓게 정의한다면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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