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스터디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북큐브 전자도서관에서 박완서 단편소설전집 6권 ‘그 여자네 집’을 빌렸다. 오늘 길에 첫번째 단편 소설인 마른꽃을 읽으며 왔는데, 집에 올 때 까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요즘은 책을 10분만 읽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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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집으로 생각하기
건투를 빈다를 그냥 죽 읽다가, 어느 순간 부터는 상담 의뢰 내용을 읽고 김어준의 대답을 읽기 전에 나의 대답을 메모 하여 생각을 비교해보는 식으로 읽고 있다. 이런식으로 읽으니 특정 사안에 대해서 내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
Continue reading독서 커뮤니티 서비스가 눈에 띄질 않네
제목 그대로 독서 커뮤니티 서비스가 눈에 띄질 않네요. 제가 못찾는 건지..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는 형태 말고, 모임이 쓸만한 서비스.. 웹은 기존에 카페가 워낙 대중적으로 쓰여왔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티가 성장하기 좀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
Continue reading도서, "미래를 읽는 기술" 메모
미래를 읽는 기술 저자 에릭 갈랜드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08-03-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정확한 사실과 자료로 미래를 읽는 법! 이 책은 효과적인 미래… 예전에 사두었던 미래를 읽는 기술이라는 책을 뽑아서 열심히 읽진 않고 …
Continue reading내부에서 리드하라
벌 떼가 어떻게 정찰벌이 찾은 목표물을 향해 정확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들을 통해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정보를 가진 벌이 벌 떼를 제대로 인도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알릴 필요는 없으며, 정보를 아는 몇 안 되는 …
Continue reading더 많이 얻는 비결. 확고한 목적의식과 감정지불.
책 이야기는 오랜만이네요. 책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자극을 준 김영티에게 감사의 뜻을 바칩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2월 독서모임 선정도서인데, 이제서야 다 읽었네요. 조금 긴 시간 동안 읽어서 그런지 막상 책장을 덮고 핵심이 …
Continue reading책의 우주..
이번 책은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거나, 써먹을 것을 찾거나 하는 대신 술집에서 형님들이 책이라는 주제를 놓고 무슨 얘길 하는지 듣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만.. 그래도 에코님 말씀은 뭔 말인지 좀 알아듣겠는데 카리에르님은 …
Continue reading조엘 온 소프트웨어
개발자 필독서로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책이다. 읽고나서 든 생각은 과연 개발자 필독서로 평가를 받을만 하다는 것. 사실 개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1장, 2장의 프로그래머들은 다 알만한 이야기지만 문외한들에겐 외계어인 내용들을 읽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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