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독서모임, 인연

오늘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 독서모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이 비록 두 번째 모임이긴 하지만, 두 번째 모임부터 이벤~트
저를 이 독서 모임에 소개해준 친구가 전시를 하고 있는 갤러리에서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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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갤러리 LM
전시회 제목은 : 한국 하이퍼리얼리즘의 안과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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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갤러리 내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 친구의 작품. Study of Blue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 몰라도 실물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이 느낌차이가 많이 나네요 ㅎㅎ

한국의 정말 유명한 작가들이 대거 참가한 전시라고 하는데,
친구야~ 자랑스럽다~

미술 감상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책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의 책은 ‘Good to Great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와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역시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다 보니 다양한 관점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서모임에 저랑 친구같이 20대부터 30대 40대 5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었고, 학생, 미술가, 금융계, 비영리조직 등 으로 하는 일도 골고루 분포 되어 있거든요 ^^ 음~ 좋아좋아

오늘은 독서 모임하던 사진은 못찍었는데, 쩝 그래도 아쉬우니 지난번 모임했을때 찍어온 사진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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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와 합정 사이, 2층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북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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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같은 곳에 살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게, 저런 카페 같은게 동네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때문. 참 홍대 스럽다고나 할까요? ㅎㅎ

이 독서 모임에 참여하게 된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쓰려했는데 어느덧 스크롤 압박이 오는군요. 그 이야긴 다음에~

4 comments

    1. 서울구경은 정말 쉽지 않아요. 연극의 메카 대학로 근처에 살때는 연극구경 한 번 못해봤고, 평생 서울에서 살아왔지만 아직 63빌딩도 못가봤다능…(-_- 이 정도면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ㅎㅎ)
      암튼
      지난번에 홍대 북카페 가는 길에 정말 이쁘고 멋진 가게들이 즐비하던데, 홍대에 사는 친구도 그쪽 길에 그런 건물들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연신 감탄을 했다는! 그걸 못찍어온게 아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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