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업데이트가 없었죠? 안타깝게도 지난 1월에 무릎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기브스만 6주 정도 했고, 이제 기브스 푼지 8주 됐네요.
다리는 더디지만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기브스 푼 직후에는 걷는 것도 엉망이었는데, 이제는 보행안정성도 적정 수준으로 회복했고 한 달 정도 더 지나면 다치기 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몸도 움직일 만하고 날씨도 좋고. 몸이 아주 근질근질 합니다. 지금도 벽치기는 하려면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꾹 참고 4주만 더 재활에 힘쓸 예정입니다.
다치기 전보다 더 심한 개발이 되었겠지만 개발 탈출 시도는 계속 됩니다.
아자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