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 1일차

뽀모도로 기법은 시간 관리 기법의 하나로 타이머를 이용하여 25분간 일하고 5분간 휴식하는 방식이다. 다른 것보다도 일하는 25분간은 SNS 등으로 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SNS나 메신저는 쉬는 시간에 확인한다는 컨셉이 마음에 들어 오늘부터 해보고 있다.

일할 때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근무시간 중에는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해놓기도 했는데, 이 경우 연락이 안되서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미안했었다.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하면 30분 간격으로 연락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음으로 해놓아도 마음이 놓인다. 오전에 해봤는데 아직까지는 꽤 괜찮은 것 같다.

일주일에 3~4번 술을 마시면서도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점심을 적게 먹으면 됩니다.

이게 뭔 개소리야

개소리 같겠지만 사실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요. ㅋ 4kg 뺏으니 4kg만 더 빼면 목표 달성이네요. 후후~ 제가 한 것이라곤 점심을 계란 2~3개와 고구마 1~2개 먹는 것으로 바꾼 것 뿐이에요.

제가 다이어트 한다면서 저녁에 피자나 치킨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사래를 치면서 살을 빼려면 저녁때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다이어트의 모범 답안이죠.

근데 저는 그렇게는 살 수가 없어요. 모임도 참석하고, 친구들도 만나서 먹고 마시는 재미가 있어야죠.  일시적으로 저녁에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살 수는 있지만 다시 먹으면 찔꺼 잖아요. 평생 할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가볍게 먹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해보니까 배고픈 상황에 조금 익숙해지기도 하고, 어차피 저녁에 맛있는 것 먹을 수 있겠다 생각하니 배고파도 참을만 하더군요. 이 정도면 평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세상에 모범 답안은 있지만, 답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낍니다. 심지어 실행 할 수 없는 모범 답안 보다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답이 더 나은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1년 이상 이용하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는 파기해야 한다고?

[직썰톡] 해외직구 2조시대, 국내기업 발목잡는 방통위의 위엄! 이란 글을 읽고 놀라서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을 찾아봤습니다. 정말로 올해 8월부터는 1년간 이용하지 아니하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파기해야 하네요. 기존에는 3년이었는데 최근 개정으로 1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좀 해봤는데, 로그인에 필요한 정보(아이디와 패스워드)와 개인정보를 분리해서 다루면 되긴 하겠네요. 그러면 개인정보가 지워졌더라도 로그인은 가능해지니까요. 근데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개인정보가 아닌건 맞겠죠? ㅎㅎ 혹시 아이디-패스워드와 개인정보를 분리해서 다루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 아니거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①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개정 2004.1.29., 2007.1.26., 2007.12.21., 2008.6.13., 2010.3.22., 2014.5.28.>

6. “개인정보”란 생존하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주민등록번호 등에 의하여 특정한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부호·문자·음성·음향 및 영상 등의 정보(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어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경우에는 그 정보를 포함한다)를 말한다.

제29조(개인정보의 파기)

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해당 개인정보를 복구·재생할 수 없도록 파기하여야 한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2.2.17., 2014.5.28.>

1. 제22조제1항, 제23조제1항 단서 또는 제24조의2제1항·제2항에 따라 동의를 받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목적이나 제22조제2항 각 호에서 정한 해당 목적을 달성한 경우
2. 제22조제1항, 제23조제1항 단서 또는 제24조의2제1항·제2항에 따라 동의를 받은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이 끝난 경우
3. 제22조제2항에 따라 이용자의 동의를 받지 아니하고 수집·이용한 경우에는 제27조의2제2항제3호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이 끝난 경우
4. 사업을 폐업하는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정보통신서비스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이용하지 아니하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개인정보의 파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신설 2012.2.17.>
[전문개정 2008.6.13.]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6조(개인정보의 파기 등)

법 제29조제2항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이란 1년을 말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경우에는 해당 호에 따른 기간으로 한다. <개정 2014.11.28.>

1. 다른 법령에서 별도의 기간을 정하고 있는 경우: 해당 법령에서 정한 기간
2.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기간을 달리 정한 경우: 달리 정한 기간

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이용자가 정보통신서비스를 제1항의 기간 동안 이용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해당 기간 경과 후 즉시 파기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분리하여 별도로 저장·관리하여야 한다.

③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제2항에 따라 개인정보를 별도로 저장·관리하는 경우에는 법 또는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④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제1항의 기간 만료 30일 전까지 개인정보가 파기되거나 분리되어 저장·관리되는 사실과 기간 만료일 및 해당 개인정보의 항목을 전자우편·서면·모사전송·전화 또는 이와 유사한 방법 중 어느 하나의 방법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본조신설 2012.8.17.]
[시행일 : 2015.8.18.] 제16조제1항

언젠가부터 리뷰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리뷰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조작된 별점은 아닌지, 알바가 쓴 리뷰는 아닌지 일일이 의심해야하는게 상당히 피곤하다. 리뷰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은 정말 사회적으로 엄청난 손해인것 같다.

구글 트렌드 이용시 일반 명사 조심

PHP용 Dependency Injection 도구들 중 어떤게 더 인기있나를 알아보기 위해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서 비교를 해본 결과.  pimple 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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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단에 함께 제공되는 관련 검색어. 관련 검색어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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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ple 이 몰랐는데 (이 나이가 되도록 pimple 도 몰랐다니!) 찾아보니 여드름이라는 일반명사였던 것. 아무리 핫한 프로그래밍 분야 검색어라도 여드름을 이길 수 있는 녀석이 있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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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래서 카테고리를 프로그래밍으로 해서 다시 검색해보니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PHP DI 가 가장 검색량이 많고, 그 다음이 pimple.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서 비교할 때 비교대상 중 일반명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꼭 카테고리를 지정해서 확인하도록 합시다.

PS. Jeffery Way 횽님은 Laravel 을 제외하고는 pimple 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Modern PHP 워크샵

 

뭐랄까 시간을 압축하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은 코드골프… 뭐 잠깐 한 것 같은데 한 두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린다. 처음해봤는데 재밋었다. ㅋ http://www.phpgolf.org  근데 역시 나는 개발자로서는 한참 멀었구나 싶었다. ㅋㅋ 내꺼 인듯 내꺼 아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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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기 전 코딩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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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도 코딩 놀이.. 머리를 맞대어 결국 sorting 문제 세계 8위까지 올려놓은 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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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술들! 에비스 맥주는 일본에서 최초로 독일식 공법을 사용하여 만든 맥주인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한국에는 수입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매번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서 드신다고! 안동소주는 뭐 다들 아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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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먹으면 !@#$!@^ 라고 한다. 후후후.

남정네 8명이서 나름 건전하게 재밋게 놀다 왔다 ㅎㅎㅎ 워크샵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PHP와 관련해 배운 것도 많았고, 멤버십도 두둑해졌다. 다음번에도 기대가 된다.

어반애슬론 서울 2014

11월 8일에 어반애슬론에 참가했었다. 벌써 보름이나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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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드론이 세 대 정도 날아다녔다. 신기신기.

runningguide.co.kr 이라는 사이트에서 배번을 입력하면 사진을 조회할 수가 있었다. 근데 건질 사진들이 없어 ㅋㅋ 자연스러운 사진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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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조금 덜 피곤해보이는 사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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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랑 뜀박질도 하고 사진도 찍고, 옹기종기 모여서 밥도 먹고하는건 좋았는데, 본격 장애물 달리기 대회라는 슬로건 치고는 장애물이 너무 적고 난이도가 낮아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나중에 외국에서 하는 장애물 달리기 행사도 나가봐야지. 과연 어떨지 궁금하구만.

gmail 의 감동스런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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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이메일 보내려다가 위와 같은 확인창이 떠서 깜짝 놀랐다.

겜셔틀도 운영하다보면 사용자들이 원래 우리가 의도한 바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단순히 실수를 하기도 하고, 편리하게 쓰라고 제공한 기능을 악용하기도 한다. 결국 디자인이 잘못된 탓이다. 사용자가 잘못 쓸 수 없게 만들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한국 민주정치의 가장 큰 적은 네이버일지도?

뉴스의 시대에서 알랭 드 보통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은 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검열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사안의 맥락에 대다수 대중이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대중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이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이다.

그런면에서, 한국 민주정치의 가장 큰 적은 네이버 일지도 모른다. 많은 수의 한국 사람들은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의해 과도하게 연예인들 관련 가십기사에 온통 정신을 빼앗기고 있다.

네이버가 한국의 민주정치를 작살내기 위해 일부러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킨다고는 절대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지 인기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처음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사회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을 뿐이다.

인기검색어는 결국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일 뿐이라고 억울해 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트래픽을 발생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컨텐트를 작성하는 언론사들이 더 문제라고 말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어떤 컨텐트를 어떻게 보여줄 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네이버이다. 그러므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부작용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네이버는 자유로울 수 만은 없다.

기업이 반드시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신들의 서비스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왕이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더 멋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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