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사실과 달리 회사에서 챗GPT 잘 하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다. 그 덕에 몇달 전 사내 테크톡 발표자를 모집하는데 이렇게 지명이 되어서 발표를 하겠다고 했었다. 발표 전날까지 까먹고 있다가 준비를 못해서 발표를 할 수 없었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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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 이런 분들은 읽지 마세요
『제텔카스텐』은 학계 연구자와 비소설 작가를 대상으로 더 나은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는 순간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지 현상을 백지의 공포라고 한다. 저자는 백지의 공포에 빠진 상태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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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을 지키는 방법
크리스 베일리의 하이퍼 포커스 (신작 제목: 습관적 몰입)을 읽고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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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과 뇌, 그리고 독서
지난 1월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 뼈가 부러지고 연골이 찢어졌다. 약 5주간 발목 부터 엉덩이 밑까지 통 깁스를 했다. 다리를 못 움직인 5주 동안 신경이 둔화되고, 근육은 싹 빠져버렸다. 깁스를 풀고 나서는 나름 꾸준히 재활 치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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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개발자 개발 탈출 근황
한동안 업데이트가 없었죠? 안타깝게도 지난 1월에 무릎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기브스만 6주 정도 했고, 이제 기브스 푼지 8주 됐네요. 다리는 더디지만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기브스 푼 직후에는 걷는 것도 엉망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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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고
킵고잉 독서모임 2월 선정 도서라 읽어봤다. 에세이를 찾아 읽는 편은 아니다. 아마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사거나 빌릴 일이 없었을 것이다. 독서모임은 이렇게 내 취향이 아닌 책을 만나게 해준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책은 저자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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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지 못하게 해야한다
오늘은 감독님이 정말 많은 피드백을 주셨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또 효과적이었던 피드백은 ‘돌아서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감독님이 보시기에 적절한 거리를 잡지 못해서 상대 윙이 공을 잡고 너무 편하게 플레이하게 한 게 문제라 하셨다.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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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발
오늘도 감독님으로부터 여러가지 피드백을 들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잔발을 더 많이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미니 게임 중에 중간 지역에서 좌측 전방으로 전달된 패스를 앞으로 달려가 논스톱으로 반대편으로 넘기려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그러자 감독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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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aw 잠깐 사용 후기
tldraw. 트위터에 엄청난 사례들이 돌아다니는 UI 생성 AI 도구에요.예를 들어 이런 트윗인데요. 저도 잔뜩 기대하고미루던 오픈AI에 카드 등록까지 해서 시도해봤습니다.그러나… 직접 그려주면 나을까 싶어 해봤는데 이것도 신통치 않네요.아주 살짝 바꿨음에도 불구하고이런 UI는 학습 데이터에 없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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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모여서 각자 사이드 프로젝트 하실 분 모집합니다
실행 의도는 새로운 습관을 시작하는 검증된 방법입니다. 실행 의도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적는 것 입니다. 저도 한 달 전 즈음 실행 의도와 사회적 압력을 활용해 새벽 공부에 성공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죠. 사이드 프로젝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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