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부터 메모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디지털 기기가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수첩에, 인터넷이 보급되고 디지털 노트 앱이 등장 한 이후에는 디지털 앱에 많은 메모를 남겨왔다. 메모를 더 넓게 정의한다면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에도 …
Continue readingAuthor: hyunseok
시간 없는 중년 직장인이 단기간에 축구 실력을 끌어올린 방법
한 주 한 주 지날수록 필드에서 ‘나이스’ 소릴 듣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여전히 못하는 편이지만 개발탈출기를 시작한 3개월 전에 비해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자평합니다. 직장인이고 애 아빠여서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사실 별로 …
Continue reading6만 여권의 전자책이 무료! 국회도서관 전자책
벼르고 있던 세컨드 브레인을 읽기 시작했어요! 국회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대여해서 아이패드로 읽고 있는데요. 국회도서관은 약 6만여 종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기관 전자책 도서관 대비 국회도서관 전자책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신간이 많고, 대기가 …
Continue readingCoursera 무료 무한 수강권
스탠포드, 하버드, MIT 등 해외 유수의 대학의 강의(한글 자막 제공)를 듣고 무료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MOOC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의미합니다. 세계적인 대학이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강좌를 통해, …
Continue reading제텔카스텐 스타터킷 구입기
현재 한국에서는 A6 메모지를 수납하기 적당한 메모 상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텔카스텐 관련 글을 보면 흔히 나오는 이런 서랍장을 팔지 않아요. 아마도 시장성이 없기 때문이겠죠. 만화가 재수님은 가구 회사에서 커스텀으로 만들어주셨다는데 집에 이런거 하나 있으면 …
Continue reading제텔카스텐: 평범한 공무원을 위대한 연구자로 만들어준 메모 및 지식 개발 기법
죽기전에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 글에서는 평범한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70권의 저서와 450여 편의 논문을 출판할 수 있게 해준 그만의 독특한 메모 및 지식 개발 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
Continue reading23년 6월 25일 – 오버트레이닝?
이날은 태어나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날이었다. 마지막 쿼터에는 도저히 뛸 수가 없었다. 말그대로 서있기도 힘들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 형들이 조깅하러 나왔냐고 놀렸다. 하지만 내 다리 상태를 보고는 더이상 놀리지 않았다. 기술 훈련을 조금 더 열심히 …
Continue reading2023.06.18 – 뒷공간
나는 스피드가 느리다. 그래서 느린 수비수가 빠른 공격수를 막는 방법을 유튜브로 많이 찾아봤다. 항상 뒤로 뛸 준비를 하고 있다가 상대편 미드필더가 킥 모션을 취하면 미리 내려가야 한다고 한다. 배운 걸 써먹어보려고 했지만 첫 번째 게임에서 …
Continue reading23.06.04 축구 일지
첫 게임부터 몸이 너무 무거웠다. 두 가지가 원인으로 짐작되었다. 첫 번째는 금요일, 토요일 모두 달리기를 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잠을 너무 적게(약 4시간) 잤다는 것이다. 체력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체력 훈련용 달리기는 …
Continue reading40일간의 천천히 달리기가 준 세 가지 변화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이슬기, 한미출판)을 읽고 달리기를 다시 시작한지 40일이 지났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천천히 달리기를 했다.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지거나 살이 엄청나게 빠지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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