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 뼈가 부러지고 연골이 찢어졌다. 약 5주간 발목 부터 엉덩이 밑까지 통 깁스를 했다. 다리를 못 움직인 5주 동안 신경이 둔화되고, 근육은 싹 빠져버렸다. 깁스를 풀고 나서는 나름 꾸준히 재활 치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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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걱정된다면 이렇게 뛰어보자
며칠 전에 헬스장 런닝 머신에서 달리기를 했다. 런닝 머신이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 있었는지 걸을 때는 별로 티가 별로 나지 않았는데 달리기 시작하니 발을 딛을 때 마다 런닝 머신이 뒤뚱뒤뚱 거리고 큰소리가 났다. 새벽이라 런닝 머신에서 …
Continue reading살이 쪘다. 그런데 살이 빠졌다.
어제 헬스장을 등록한 기념으로 인바디를 측정했다. 체중은 80.6kg. 보름 전에 올린 글(꾸준히 달리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에 79kg이라 썼으니 체중이 늘은 셈이다. 79kg ~ 81kg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뭐 그런가보다 했다. 인바디 앱을 켜보기 …
Continue reading꾸준히 달리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지난 6월 4일 “40일간의 천천히 달리가 준 세 가지 변화” 를 쓴 이후로도 꾸준히 달려서 어느덧 달리기를 한 지 100일 정도가 되었다. 주중에 3일 달리기를 하고 주말에는 축구를 했다. 그동안 살은 얼마나 빠졌을까? 아쉽게도 체중은 …
Continue reading40년 이상 안 바르던 선크림을 바르게 만든 사진 한 장
나는 평생 화장품을 안 바르고 살아왔다. 딱히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귀찮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선크림도 바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500ml 짜리 대용량 선크림을 사놓고 열심히 바르고 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고 난 후 부터이다. 유럽 피부과학 …
Continue reading40일간의 천천히 달리기가 준 세 가지 변화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이슬기, 한미출판)을 읽고 달리기를 다시 시작한지 40일이 지났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천천히 달리기를 했다.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지거나 살이 엄청나게 빠지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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